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이 시대 음악 감상법...'토종' 누른 글로벌 플랫폼 / YTN

2025-01-27 2 Dailymotion

특별한 기기 없이도 휴대전화로 언제 어디서든 음악을 들을 수 있는 시대, 돌이켜보면 그 옛날엔 상상하기 어렵던 일이죠. <br /> <br />음원 서비스 시장 역시 변화를 거듭하면서 어느새 국내 토종 음원 플랫폼보다 해외 플랫폼을 사용하는 이들이 더 많아졌습니다. <br /> <br />송재인 기자의 보도입니다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아날로그 음악의 정수 LP 판, <br /> <br />'내 손 안의 음악' 시대를 연 카세트테이프, <br /> <br />디지털 음악의 상징 CD 플레이어와 <br /> <br />음원이라는 개념을 정착시킨 MP3까지, <br /> <br />시대마다 '요즘 사람들'의 음악 감상법은 변화해왔습니다. <br /> <br />스마트폰만 있으면 언제 어디서든 노래를 들을 수 있는 지금, 그렇다면 대세 음원 서비스는 뭘까요? <br /> <br />"애플뮤직으로 들어요." <br /> <br />"멜론 많이 이용하고 있고…." <br /> <br />"지니뮤직 사용하고 있습니다." <br /> <br />조사 결과, 지난해 음원 서비스 이용자 가운데 절반 이상은 유튜브와 유튜브 뮤직, 애플 뮤직, 스포티파이 등 해외 서비스를 이용하는 거로 나타났습니다. <br /> <br />멜론과 지니, 벅스 등 국내 플랫폼 점유율이 50% 밑으로 밀려 내려간 건 이번이 처음입니다. <br /> <br />무료 서비스인 유튜브 사용자가 압도적으로 많고, 유튜브 프리미엄을 구독했다가 연계로 제공되는 유튜브 뮤직까지 사용하는 이들이 늘어난 게 이 같은 변화를 주도한 거로 분석됩니다. <br /> <br />[최아름 / '유튜브 뮤직' 사용자 : (유튜브) 프리미엄으로 결제했다가 광고 안 보면서 음악도 들을 수 있어서….] <br /> <br />그렇다고 오로지 비용 문제 때문에 해외 플랫폼 수요가 늘어났다고 보긴 어렵습니다. <br /> <br />조사에서는 국내 플랫폼들이 전반적으로 해외 가수 음악이 부족하고, 알고리즘 추천 등 스트리밍 서비스 특색이 두드러지지 않는다는 의견도 거론된 만큼, <br /> <br />청취자 유인을 위한 토종 음원 플랫폼들의 적극적인 노력도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옵니다. <br /> <br />YTN 송재인입니다. <br /> <br /> <br />촬영기자; 곽영주 <br /> <br />디자인; 지경윤 임샛별 <br />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YTN 송재인 (songji10@ytn.co.kr)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6_202501280135519979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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