그리스의 키리아코스 미초타키스 총리가 최근 전례 없는 연쇄 지진으로 불안감이 커지고 있는 산토리니 섬을 방문했습니다. <br /> <br />미초타키스 총리는 현지 시간 7일 바실리스 키킬리아스 시민보호부 장관과 함께 산토리니를 찾아 대응 상황을 점검하고 주민들을 격려했습니다. <br /> <br />미초타키스 총리는 정부가 섬 주민들을 보호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현재로서는 즉각적이거나 특별한 위험은 없다고 강조했습니다. <br /> <br />아테네 국립카포디스트리아대학의 위험·위기 관리위원회는 지난달 26일부터 지난 4일까지 산토리니-아모르고스 해역에서 열흘간 7천700건의 지진이 감지됐다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규모 4.5 이상의 지진이 점차 늘어나는 가운데 지난 5일 밤에는 가장 강력한 규모 5.2의 지진이 감지됐습니다. <br /> <br />지금까지 산토리니 주민 만6천 명 가운데 만천여 명이 본토로 대피한 가운데 그리스 정부는 비상사태를 선포하고 군대와 소방대, 경찰을 배치해 대응 태세를 강화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YTN 조수현 (sj1029@ytn.co.kr)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4_202502080252028721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