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은 미국이 한반도는 물론 세계 각지의 분쟁 배후라며 핵무력 강화 방침을 재확인했습니다. <br /> <br />조선중앙통신은 김 위원장이 인민군 창건 77주년을 맞아 국방성을 방문한 자리에서 미국의 핵전략 수단들과 한미일 군사 동맹체제는 한반도와 동북아시아 지역의 군사적 불균형을 초래하고, 새로운 격돌 구도를 만드는 근본 요인이라고 비난했다고 보도했습니다. <br /> <br />그러면서, 새 전쟁발발을 막고 한반도 지역의 평화 안전을 담보하려는 지속적인 대응책을 강구할 것이라며, 핵무력을 더욱 고도화해나갈 확고부동한 방침을 재천명했다고 전했습니다. <br /> <br />김 위원장은 또, 우크라이나전의 책임도 미국에 있다며, 전쟁의 장기화를 의도적으로 조장시키는 미국과 서방 집단의 무모한 행태에 심각한 우려를 표하기도 했다습니다. <br /> <br />나아가 북한 군대와 인민은 북러 사이의 포괄적인 조약의 정신에 부합되게 러시아 군대와 인민의 정의의 위업을 변함없이 지지 성원할 것이라고 말해 러시아와 우크라이나와의 전쟁에 계속 힘을 보태겠다는 뜻을 간접적으로 밝히기도 했습니다.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YTN 홍선기 (sunki0524@ytn.co.kr)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1_202502090745113676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