팔레스타인 가자지구 주민들은 미국이 가자지구를 소유·개발하고 주민들을 이주시킨다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구상에 거듭 반대했습니다. <br /> <br />자발리아 난민촌의 한 주민은 AP 통신과 인터뷰에서 고향을 떠나 이민을 갈 사람은 아무도 없을 거라며 불가능한 구상이라고 일축했습니다. <br /> <br />다른 주민도 이민을 가느니 차라리 죽겠다며, 전쟁과 굶주림, 폭격을 견뎌냈는데 이주하라는 건 말도 안 된다고 반발했습니다. <br /> <br />트럼프 대통령은 팔레스타인 주민들이 이주를 거부하면 어떻게 대응할 것인지 밝힌 적이 없습니다. <br /> <br />국제인권단체들은 트럼프 대통령의 가자 구상이 실행되면 특정 인종 집단을 특정 지역에서 강제로 재배치하는 것으로 인종청소에 해당한다고 주장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YTN 김도원 (dohwon@ytn.co.kr)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4_202502110058389180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