인스타그램이 10대 보호를 위해 도입하는 '청소년 계정'에 대해 본격적인 홍보 활동에 나섰습니다. <br /> <br />인스타그램 측은 어제(11일) 서울 역삼동에서 간담회를 열고 지난달부터 아시아지역에 차례로 도입된 '청소년 계정'의 취지와 기능을 소개했습니다. <br /> <br />온라인으로 참석한 애덤 모세리 글로벌 최고경영자는 청소년이 우회하지 않게 균형을 찾는 것이 중요하다며 다른 앱으로 관련 정책을 확대하겠다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'청소년 계정'이 도입되면 만 14세 이상 18세 이하 청소년의 인스타그램 계정은 비공개로 전환되고 17세 미만 청소년의 경우 보호 강도를 낮추기 위해선 부모 또한 보호자 허락이 필요해집니다. <br /> <br />또 청소년 계정에서는 팔로우 하는 사람과 이미 연결된 사람들에게서만 메시지를 받을 수 있으며 폭력적이거나 민감한 내용의 콘텐츠 시청도 제한됩니다. <br /> <br />이밖에 인스타그램 사용 시간이 60분을 넘으면 앱을 닫으라는 알림이 표시되고 오후 10시부터 오전 7시까지는 사용이 제한돼 알림이 해제됩니다. <br /> <br />특히 부모의 관리 감독 기능이 강화돼 자녀들의 대화 상대를 부모가 볼 수 있고 앱 이용 시간 역시 제한할 수 있습니다. <br />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YTN 김태민 (tmkim@ytn.co.kr)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2_202502120629312550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