JD 밴스 미국 부통령이 유럽 국가들을 향해 언론의 자유를 검열한다고 지적하며, 내부로부터의 위협에 직면해 있다고 비판했습니다. <br /> <br />밴스 부통령은 현지 시간 14일 독일 뮌헨안보회의 기조연설에서 "유럽을 둘러싼 가장 걱정스러운 위협은 러시아나 중국 등 외부가 아닌 유럽 내부에 있다"며 "미국과 공유하는 가치로부터 후퇴하는 것"이라고 주장했습니다. <br /> <br />이어, "영국과 유럽 전역에서 언론의 자유가 후퇴하고 있어 걱정스럽다"고 말했습니다. <br /> <br />그러면서, "워싱턴엔 새로운 보안관이 있다"며 "우리는 도널드 트럼프의 리더십 아래 여러분이 공론장에서 자신의 의견을 표현할 권리를 지키기 위해 싸울 것"이라고 강조했습니다. <br /> <br />또, 유럽이 직면한 문제 가운데 대량 이민만큼 시급한 문제는 없다고 평가했습니다. <br /> <br />밴스 부통령은 농담이라면서 "미국의 민주주의가 그레타 툰베리의 비판을 10년간 이겨냈다면, 여러분도 일론 머스크의 비판을 몇 달 견딜 수 있을 것"이라고도 말했습니다. <br /> <br />이런 가운데 밴스 부통령은 독일에서 극우 독일대안당, AfD의 알리스 바이델 대표도 만났습니다. <br /> <br />독일 주류 정당들은 AfD와 협력하지 않겠다고 밝혀 왔습니다. <br />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YTN 홍주예 (hongkiza@ytn.co.kr)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4_202502150213533836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