영국 런던 도심에서 일어난 흉기 난동 사건의 범인은 노르웨이 국적자로, 테러와 관련된 증거는 없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.<br /><br />런던 경찰은 기자회견에서 용의자가 19살의 소말리아계 노르웨이 국적자라며, 이슬람 극단주의나 테러에 동기가 있다는 어떠한 증거도 찾지 못했다고 밝혔습니다.<br /><br />경찰은 이 용의자가 정신 질환을 앓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며, 이번 공격이 정신건강 문제 때문에 일어났을 가능성이 더 커지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.<br /><br />앞서 범인은 현지시각 3일 밤 10시 반쯤 런던 중심가에 있는 러셀 광장에서 흉기를 휘둘러 60대 미국인 여성 1명을 살해하고 5명을 다치게 한 뒤 현장에서 체포됐습니다.<br /><br />러셀 광장은 지난 2005년 7월 아침 출근 시간에 50여 명의 목숨을 앗아간 동시다발 폭탄테러 테러가 일어난 장소 가운데 한 곳입니다.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://www.ytn.co.kr/_ln/0104_201608042346296791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8585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유튜브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Ytb5SZ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