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폭사 5개월 만에 헤즈볼라 수장 장례식...이스라엘은 저공비행 / YTN

2025-02-23 0 Dailymotion

지난해 9월 폭사한 레바논 무장정파 헤즈볼라의 수장 하산 나스랄라의 장례식이 5개월여 만에 치러졌습니다. <br /> <br />대형 경기장에 수만 명이 운집하면서 헤즈볼라의 건재를 과시했는데 이스라엘 전투기가 인근을 저공 비행하는 등 긴장이 고조되기도 했습니다. <br /> <br />김지영 기자가 보도합니다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베이루트 교외의 대형 경기장, <br /> <br />레바논 무장 정파 헤즈볼라의 지지자들이 노란 깃발을 흔들며 구호를 외칩니다. <br /> <br />지난해 9월 이스라엘의 폭격에 숨진 헤즈볼라 수장 하산 나스랄라와 그의 사촌 하심 사피에딘의 장례식이 5개월여 만에 대대적으로 치러졌습니다. <br /> <br />수만 명이 몰리면서 경기장 바깥에도 대형 스크린을 설치했습니다. <br /> <br />또한, 이란 대표단 등 65개국에서 사절 약 800명이 장례식에 참석했습니다. <br /> <br />보안을 위해 인근 주요 도로가 폐쇄되고 베이루트 공항을 오가는 항공편도 4시간 동안 중단됐습니다. <br /> <br />헤즈볼라의 새 수장에 오른 나임 카셈 사무총장은 TV 연설을 통해 건재를 과시했습니다. <br /> <br />[나임 카셈 / 헤즈볼라 사무총장 : 많은 사람들이 혼란스럽고 당황스러워하며 저항이 끝났다고 생각합니다. 우리는 끝났다고요. 아니요, 저항은 끝나지 않았습니다.] <br /> <br />장례식이 진행되는 동안 이스라엘 공군 전투기가 베이루트 상공을 저공 비행하면서 긴장이 고조됐습니다. <br /> <br />이스라엘군은 장례식 전후 레바논 남부와 동부에서 공습하기도 했습니다. <br /> <br />지도부의 잇따른 폭사로 큰 타격을 입었던 헤즈볼라, <br /> <br />비밀리에 매장됐던 수장 나스랄라의 장례를 5개월여 만에 치르면서 지지 세력 결집의 발판을 마련했다고 전문가들은 분석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YTN 김지영입니다. <br /> <br /> <br />영상편집: 고창영 <br />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YTN 김지영 (kjyoung@ytn.co.kr)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4_202502240425224946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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