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미 상무 "한국차도 자동차 관세...모든 나라에 부과해야 공평" / YTN

2025-03-14 5 Dailymotion

미국 정부가 다음 달 2일 전 세계를 상대로 상호관세를 예고한 가운데 한국을 포함한 모든 나라 수입차도 예외가 아니라고 강조했습니다. <br /> <br />미국 사람들이 미국 차를 더 싸게 살 수 있어야 공평하다는 겁니다. <br /> <br />이경아 기자가 보도합니다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하워드 러트닉 미국 상무부 장관은 자동차 관세에서 한국도 예외가 아닐 것이라고 폭스뉴스 인터뷰에서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트럼프 대통령이 공평함에 초점을 맞추고 있는 만큼 한국과 일본, 독일산 자동차 모두 예외 없이 관세를 매기겠다는 겁니다. <br /> <br />러트닉 장관은 또 바이든 정부 당시 60%로 떨어진 자동차 생산 능력을 다시 키워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. <br /> <br />이런 가운데 관세 협의를 위해 미국을 방문한 정인교 통상교섭본부장은 제이미슨 그리어 무역대표부 대표를 만났습니다. <br /> <br />다음 달 2일로 예고된 상호관세 부과와 관련해 한국에 호혜적 조치를 요청하고 추가 협의를 이어가기로 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. <br /> <br />트럼프의 관세 전쟁에 보복 관세로 맞서고 있는 캐나다에서는 경제 전문가인 마크 카니가 신임 총리로 취임했습니다. <br /> <br />캐나다를 향해 미국의 51번째 주가 되라는 트럼프의 공개 발언에 그런 일은 결코 없을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. <br /> <br />[마크 카니 / 캐나다 신임 총리 : 무엇보다 부당한 무역 조치에 맞서 캐나다 노동자와 가족들을 지킬 것입니다. 우리는 결코 어떤 형태로든 미국의 일부가 되지 않을 겁니다.] <br /> <br />한편 미시건대가 조사한 소비자심리지수는 이달 57.9로 나타나 2년 4개월 만에 최저치를 기록했습니다. <br /> <br />트럼프가 시작한 관세 전쟁 여파로 미국 소비 심리가 위축되고 있는 겁니다. <br /> <br />관세가 물가를 끌어올릴 것이란 우려로 소비자들이 전망하는 앞으로의 물가상승률 역시 석 달 연속 크게 올랐습니다. <br /> <br />YTN 이경아입니다. <br /> <br /> <br />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YTN 이경아 (kalee@ytn.co.kr)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4_202503150836530603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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