1997년 프랑스 월드컵 아시아 최종예선 한일전, 당시 도쿄대첩으로 불렸던 경기에서 "후지산이 무너지고 있습니다"라고 외쳤던 송재익 캐스터 기억하실 텐데요, <br /> <br />축구 중계의 전설, 송 캐스터가 암투병 끝에 향년 83세로 별세했다는 소식입니다. <br /> <br />네, 바로 이 경기죠. <br /> <br />당시 월드컵 아시아 최종예선에서 맞붙게 된 한국과 일본. <br /> <br />1대 1, 팽팽한 긴장감이 감도는 상황에서 이민성 선수의 슛이 시원하게 일본 골망을 가르는 순간 송재인 캐스터가 이렇게 외쳤습니다. <br /> <br />다시 들어도 왠지 가슴 뭉클한 해설. <br /> <br />당시 좌절하는 일본 선수들의 표정과 절묘하게 어우러진 이 대목은 지금까지도 축구 팬들 사이에서 회자되고 있는데요. <br /> <br />이 밖에도 2002년 한일 월드컵 스페인과의 8강전에서 홍명보 선수가 승부차기에 나서기 전에 했던 이 말도 많은 사람의 기억에 남아 있습니다. <br />2019년부터 2년가량 현역 최고령 캐스터로서 78살까지 프로축구 K리그 중계를 맡기도 했는데요. <br /> <br />한국 스포츠 중계의 수준을 끌어올린 인물로 평가받는 송재익 캐스터의 별세 소식에 누리꾼들의 애도가 이어지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YTN 이세나 (sell1020@ytn.co.kr)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3_202503191504170460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