정부와 서울시가 서울 강남·서초·송파 등 강남 3구의 모든 아파트를 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지정하기로 한 것을 두고, 해당 지역구 국민의힘 일부 의원이 강하게 반발했습니다. <br /> <br />서울 송파을 지역구 배현진 의원은 SNS에 극심한 불경기 속 연속 금리 인하 조치까지 고려하는 정부의 정책적 고민을 이해 못 하는 바는 아니라고 적었습니다. <br /> <br />배 의원은 그러나, 청산해야 할 문재인·박원순의 유물을 불과 한 달여 만에 다시 꺼내 든 데 다른 묘안은 없었는지 물을 수밖에 없다고 비판했습니다. <br /> <br />서울 송파갑 박정훈 의원 역시 토지거래허가 규제를 풀었다가 집값이 폭등한 것도 심각한 정책 실패인데 35일 만에 대상도 아니었던 송파갑 지역까지 규제 구역으로 묶었다고 지적했습니다. <br /> <br />서울 강남병 고동진 의원도 입장문에서, 일관성 없는 행정이며 스스로의 정책을 부정하는 실망스러운 발표라며 서울시는 오락가락 정책으로 혼란을 겪는 주민에 석고대죄하고 재지정 결정을 즉각 철회해야 한다고 촉구했습니다.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YTN 박광렬 (parkkr0824@ytn.co.kr)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1_202503200205367466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