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'정권유지' 네타냐후·'노벨상' 트럼프, '가자 학살'에 나서다 / YTN

2025-03-20 6 Dailymotion

이스라엘 극우 정당, 휴전 성사되자 연정 탈퇴 <br />연정 붕괴되면 네타냐후 사법 처리 위기 내몰려 <br />극우 정당, 공격 재개하자 연정 복귀<br /><br /> <br />이스라엘이 대대적인 가자지구 공세에 나서면서 중동 평화는 사실상 물 건너갔습니다. <br /> <br />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와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개인적인 욕심으로 휴전 협상을 걷어찬 것으로 분석됩니다. <br /> <br />권영희 기자가 보도합니다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는 가자 공격 명분으로 하마스가 인질을 무조건 석방하라는 미국과 이스라엘의 요구를 거부했다고 주장합니다. <br /> <br />[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 : 하마스는 인질 석방 제안을 계속 거부했습니다. 지난 2주 동안 이스라엘은 하마스를 기다리며 군사 행동을 개시하지 않았습니다. 하지만 그런 일은 일어나지 않았습니다.] <br /> <br />실상은 연정 파트너인 극우 정당의 지지를 얻어 정권을 유지하려는 속셈입니다. <br /> <br />1차 휴전이 성사되자 극우 정당들은 연정 탈퇴를 선언했는데 이렇게 되면 네타냐후 정부는 해산됩니다. <br /> <br />부패혐의로 2020년부터 재판을 받고 있는 네타냐후는 사법 처리 위기에 내몰리게 됩니다. <br /> <br />하마스 공격 재개와 동시에 극우 정당들은 연정에 복귀했습니다. <br /> <br />[시블리 텔하미 브루킹스연구소 선임연구원 : 네타냐후의 목표는 정치적 생존입니다. 이미 자신의 재판을 연기했습니다.] <br /> <br />취임 직후 휴전을 중재하며 중동 평화를 주도하는 듯했던 트럼프 미국 대통령도 네타냐후에 힘을 실었습니다. <br /> <br />'악의 축'으로 규정되는 세력을 뿌리 뽑아 중동을 재편하려는 점에서 네타냐후와 이해관계가 같습니다. <br /> <br />여기다 개인적인 욕심도 있습니다. <br /> <br />[브라이언 카툴리스 중동연구소 선임연구원 : 트럼프는 이스라엘과 사우디의 정상화 협정에 대한 과대망상을 가지고 있습니다. 노벨 평화상을 받기를 원하고 있으며, 이를 사람들에게 떠벌립니다.] <br /> <br />네타냐후와 트럼프의 욕심은 가자 전쟁의 애초 목표였던 인질의 안전한 석방을 버렸습니다. <br /> <br />[키스 시겔 / 석방된 인질 : 이 전쟁은 반드시 종식되어야 하며, 모든 인질은 가족 품으로 돌아와야 합니다.] <br /> <br />3월 18일 하루에만 이스라엘 공습으로 4백 명 넘는 가자 주민이 숨졌습니다. <br /> <br />국제사회는 이날을 '인류에게 절망적으로 암울한 날'이라 규정하고 이스라엘의 학살을 규탄했습니다. <br /> <br />YTN 권영희입니다. <br /> <br />영상편집:한경희 <br /> <br /> 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... (중략)<br /><br />YTN 권영희 (kwonyh@ytn.co.kr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4_202503202047115099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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