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안덕근 "민감국가 명단 삭제 최대 노력...상호관세, 단판 승부 아냐" / YTN

2025-03-20 116 Dailymotion

미국 정부의 민감국가 지정과 다음 달 2일 상호관세 발표 등 난제를 안고 안덕근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이 다시 미국을 찾았습니다. <br /> <br />안 장관은 민감국가 대상에서 제외해 줄 것을 요청하겠지만, 시간이 걸릴 경우 협력 과정에 문제가 없도록 대안을 마련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. <br /> <br />워싱턴 홍상희 특파원입니다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안덕근 산업 장관이 상호관세 대응은 물론 미국 에너지부의 민감국가 지정이라는 시급한 해결 과제를 들고 3주 만에 다시 미국을 찾았습니다. <br /> <br />안 장관은 먼저 민감국가 명단에서 삭제하기 위해 최대한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[인터뷰:안덕근/산업통상자원부 장관] <br /> <br />최대한 민간 국가 리스트에서 삭제하는 방향으로 협의를 하겠지만 그게 안 되는 경우에는 과학기술 협력과 산업 협력하는 데 장애가 되지 않도록 최선의 방안을 찾아볼 계획입니다. <br /> <br />절차상 당장 민감국가에서 제외할 수 없다면 미국과의 협력 과정에서 문제가 없도록 건설적인 대안을 찾겠다는 겁니다. <br /> <br />상호관세 대응 역시 발등의 불입니다. <br /> <br />에너지부 장관과 만남에선 미국의 액화천연가스, LNG 수입확대 등 에너지 협력을, 러트닉 상무장관과는 미국이 주장하는 비관세 장벽 해결과 조선과 첨단 산업에서의 협력을 강조할 계획입니다. <br /> <br />[안덕근 /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: 우리는 FTA를 체결하고 나서 지금 관세는 사실상 양국 간에 없습니다. 그런데 이제 비관세 문제가 제기가 되는 것들이 좀 있어서 이런 것들이 지금 국내에서 신속하게 저희가 해결하고 있는 부분들이 있고 그런 내용들을 설명을 하고….] <br /> <br />안 장관은 트럼프 2기 임기 내내 상호관세가 진행될 사안으로 본다며 단판 승부가 아닌 신뢰와 교역의 틀을 만들어 해결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. <br /> <br />미국에 상당한 관세를 부과하고 있다며 '더티 15' 15개국을 지목해 상호관세 타깃으로 예고한 것도 신경이 쓰이는 부분입니다. <br /> <br />이런 가운데 백악관은 준공식을 앞둔 현대차 그룹의 조지아주 친환경차 전용 공장을 트럼프 관세 정책의 성공 사례로 들며 투자를 압박했습니다. <br /> <br />미국이 대미 투자와 비관세 장벽 제거를 연일 강조하면서 상호관세 발효를 앞둔 우리 기업과 정부도 미국과 '윈윈'할 수 있는 협력과 투자에 협상력을 집중할 것으로 보입니다. <br /> <br />워싱턴에서 YTN 홍상희입니다. <br /> <br /> <br /> <br />촬영;강연오 영상편집;전주영 <br /> <br /> 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... (중략)<br /><br />YTN 홍상희 (san@ytn.co.kr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4_202503210839000111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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