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안덕근 "한미, '민감국가' 첫 실무협의...상호관세 우호 대우 요청" / YTN

2025-03-22 20 Dailymotion

한미 양국이 민감국가 지정 문제를 조속히 해결하기로 의견을 모은 가운데 첫 번째 실무협의가 열렸습니다. <br /> <br />미국을 방문 중인 안덕근 장관은 상호 관세 발표를 앞두고 하워드 러트닉 상무장관을 만나 한국에 우호적 대우를 해줄 것을 다시 요청했습니다. <br /> <br />김평정 기자입니다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미국 에너지부의 한국 민감국가 대상 지정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한미 양국이 첫 실무 협의를 열었습니다. <br /> <br />안덕근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은 크리스 라이트 에너지부 장관과의 회담에서 민감국가 지정 문제를 조속히 해결하기로 의견을 모았다고 말했습니다. <br /> <br />[안덕근 /산업통상자원부 장관 : 한국이 포함된 사안에 대해서는 우리 측의 우려를 미측에 전달했습니다. 한미 양국은 절차에 따라 조속히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지속 협력하기로 합의하였으며 금일 후속 실무논의를 시작했습니다.] <br /> <br />안 장관은 이번 회담에서 민감국가 지정이 양국이 현재 진행하고 있는 과학기술이나 산업 협력에는 영향을 미치지 않는다는 점도 다시 확인했다고 강조했습니다. <br /> <br />정부 당국자는 이번 라이트 장관과의 회담에 과학기술부 인사도 참여해 에너지부 산하 기관과 교류하는 2천여 명의 인력의 기술 보안 강화 방안과 절차를 설명했다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또, 민감국가에 추가된 사실을 사전에 통보받지 못한 건 해당 국가에 통지하는 사항이 아닌 내부기밀이라며, 에너지부가 이번 사안이 확대된 데 대해 상당한 유감을 표명했다고 덧붙였습니다. <br /> <br />다음 달 2일 상호관세 발표를 앞두고 3주 만에 하워드 러트닉 상무부 장관을 다시 만난 안 장관은 한미 양국의 협력 강화를 강조하고 관세를 포함한 주요 현안에 대해 협의해 나가기로 의견을 모았습니다. <br /> <br />[안덕근 / 산업통상부 장관 : 첨단산업 분야에서 양국 간 산업 생태계 조성방안에 대해 협의하였습니다. 향후 미측 관세 조치가 현실화 되는 경우 우리에 대한 우호적인 대우가 필요함을 재차 요청하였습니다.] <br /> <br />안 장관은 대부분의 국가가 상호관세 영향을 피하기는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며, 지속적인 신뢰구축으로 관세의 부정적 영향을 최소화하겠다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YTN 김평정입니다. <br /> <br /> <br />영상편집:이정욱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YTN 홍상희 (san@ytn.co.kr)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4_202503221701558279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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