이번 미얀마 강진은 진원의 깊이가 상대적으로 얕아 이웃 국가들까지 충격이 전해졌습니다. <br /> <br />천km 떨어진 태국 방콕에서는 건설 중인 고층 건물이 무너졌고, 중국 윈난성과 방글라데시에서도 피해가 이어졌습니다. <br /> <br />김선중 기자의 보도입니다 <br /> <br />[기사] <br />공사 중이던 고층 빌딩이 순식간에 와르르 내려앉습니다. <br /> <br />노동자들이 놀라 황급히 몸을 피했고, 놀란 시민들은 인근 건물에서 거리로 뛰쳐나옵니다. <br /> <br />미얀마에서 발생한 지진의 여파로 태국 수도 방콕에서 건설 중이던 30층 건물이 무너진 겁니다. <br /> <br />현장에서 밤샘 구조작업이 진행됐지만, 순식간에 건물이 무너지면서 숨진 사람이 잇따랐습니다. <br /> <br />[수리야 주앙룽루앙킷 / 태국 부총리 겸 교통부 장관 : 무너진 잔해에서 조금이라도 빨리 실종자들을 찾는 게 가장 시급합니다.] <br /> <br />이번 지진은 진원의 깊이가 10㎞로 상대적으로 얕아 천여㎞ 떨어진 방콕에까지 충격이 전해졌습니다. <br /> <br />온라인에는 건물이 심하게 흔들리고 곳곳이 파손됐다는 증언이 이어졌습니다. <br /> <br />[판티타 우돔데즈 / 방콕 시민 : 천장에 전등이 바닥으로 떨어졌어요. 우린 25층에서부터 달려 내려왔어요. 믿어지세요?] <br /> <br />건물에서 쏟아진 돌무더기가 거리에 가득합니다. <br /> <br />미얀마 지진 충격이 국경을 맞대고 있는 중국 윈난성에도 그대로 전달됐습니다. <br /> <br />또 방글라데시와 라오스는 물론 베트남에서까지 피해가 보고됐습니다. <br /> <br />YTN 김선중입니다 <br /> <br />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YTN 김선중 (kimsj@ytn.co.kr)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4_202503290526176491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