윤석열 대통령 탄핵심판 선고기일이 다가오면서 12·3 비상계엄 이후 이어져 온 도심 집회 분위기가 더 고조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찬반 양측 모두 헌재 인근 안국역 일대에 모여 총력전을 펴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임예진 기자가 보도합니다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지하철 3호선 안국역 6번 출구 앞에서는 탄핵 찬성 단체가 윤 대통령을 파면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습니다. <br /> <br />이들은 지난달 30일부터 72시간 동안 탄핵을 촉구하는 시민 백만 명의 서명을 받아 헌재에 탄원서도 제출했습니다. <br /> <br />대한불교조계종 사회노동위원회 스님과 신자들은 헌법재판관 전원의 탄핵 인용을 촉구하면서, 오체투지에 나섰습니다. <br /> <br />[일문 스님 / 실천불교승가회 공동대표 : 저희 불제자들은 몸을 가장 낮은 곳으로 던지는 삼보일배, 오체투지 기도를 통해 전 국민적인 윤석열 탄핵 열망에 함께하고자 합니다.] <br /> <br />탄핵 반대 단체는 안국역 5번 출구 앞에 모였습니다. <br /> <br />헌재 앞에 천막과 텐트를 치고 농성하던 윤 대통령 지지자들은 경찰이 헌재 반경 150m 출입을 통제하자 자리를 옮겨 집회를 이어갔습니다. <br /> <br />이들은 12·3 비상계엄이 불가피한 선택이었다고 주장하면서, 탄핵이 각하되고 윤 대통령이 조속히 업무에 복귀해야 한다고 외쳤습니다. <br /> <br />[송상건 / 대한민국 호국총연합회 사무총장 : 이 병든 대한민국의 조직을 다시 새롭게 살리기 위해서 자신이 할 수 있는 것은 안타깝게도 계엄령, 계몽령밖에 없다는 것을 알고 실행을 했던 것입니다, 여러분.] <br /> <br />탄핵심판 선고일이 다가온 가운데 찬반 단체 모두 총력전을 펴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YTN 임예진입니다. <br /> <br /> <br />촬영기자 : 이상엽, 박진우 <br />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YTN 임예진 (imyj77@ytn.co.kr)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3_202504022025165277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