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멕시코, '상호관세 예외' 홍보..."글로벌 기업들 오라" / YTN

2025-04-03 8 Dailymotion

멕시코 정부가 '미국·멕시코·캐나다 협정'에 근거한 미국의 상호관세 예외 조치를 내세워 글로벌 기업 유치 홍보에 나섰습니다. <br /> <br />클라우디아 셰인바움 멕시코 대통령은 현지 시간 3일 기자회견에서 "멕시코와 캐나다가 미국 트럼프 행정부의 상호관세 부과 대상에서 제외된 것은 반길만한 일"이라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이어, "관세 영향을 받은 국가의 기업들이 미국·멕시코·캐나다 협정을 활용하기 위해 멕시코에 투자할 수 있을 것"이라고 기대했습니다. <br /> <br />기자회견에 동석한 마르셀로 에브라르드 경제부 장관도 "앞으로 40일간 전 세계에서 최상의 대미 교역 조건을 갖출 것"이라고 설명했습니다. <br /> <br />셰인바움 대통령과 에브라르드 장관은 특히, 자동차 산업 지원 의지를 여러 차례 강조했습니다. <br /> <br />셰인바움 대통령은 "멕시코와 미국 자동차 생산 체인은 고도로 통합돼 있으며, 미국 정부도 같은 인식을 갖고 우리와 대화하고 있다"고 말했습니다. <br /> <br />그러면서, "철강·알루미늄과 함께 멕시코 내 경쟁력 강화를 위해 우리가 할 수 있는 일을 할 것"이라고 덧붙였습니다. <br /> <br />멕시코 경제부는 자동차 부문의 경우 미국·멕시코·캐나다 협정 기준 준수로 '0% 관세'를 유지하는 비율이 지난해 수출액 기준 84% 안팎에 이르는 것으로 추정했습니다. <br /> <br />멕시코 자동차 산업은 제너럴모터스와 포드, 스텔란티스 등 미국 빅3' 완성차 메이커를 포함해, 미국·멕시코·캐나다 협정에 따른 '니어쇼어링' 효과를 노린 업체들의 투자 덕분에 최근 급속히 성장했습니다. <br /> <br />멕시코자동차협회 자료를 보면, 이 업체들은 지난해 자동차 396만 4천12대를 생산해 70%가량을 미국으로 수출했습니다. <br /> <br />한국의 기아도 멕시코 북부 누에보레온주에 생산 법인을 설립한 뒤 미국·일본·중국계 회사들과 경쟁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YTN 홍주예 (hongkiza@ytn.co.kr)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4_202504040144596543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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