일본 방송, 윤 대통령 파면 결정에 일제히 속보 <br />매시간 첫 뉴스로 윤 전 대통령 파면 소식 다뤄 <br />윤 대통령 파면 이후 집회 시민들 반응도 전해 <br />헌법재판소의 탄핵 인용 배경, 항목별 정리해 보도<br /><br /> <br />일본 언론들은 윤석열 대통령 파면 소식을 일제히 긴급 속보로 타전했습니다. <br /> <br />일본 정부도 한국의 정국 상황과 파장을 주시하며 대응책 마련에 나설 것으로 보입니다. <br /> <br />일본 현지 연결합니다. 김세호 특파원! <br /> <br />[기자] <br />네. 도쿄입니다. <br /> <br /> <br />이번 윤 대통령의 파면과 관련한 일본 반응 전해주시죠? <br /> <br />[기자] <br />일본 방송들은 윤 대통령의 파면이 결정되자, 정규 프로그램 도중에 속보 자막을 내보내며 관련 소식을 신속히 전했습니다. <br /> <br />일본은 오늘 오전까지만 해도, 트럼프 행정부의 상호 관세 관련 내용이 주요 뉴스였는데요, <br /> <br />윤 대통령이 탄핵이 인용되자 매시간 톱 뉴스로 다루고 있고, 신문들도 인터넷 홈페이지에 관련된 새로운 소식을 속속 올리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또 파면이 결정된 직후 찬반 집회에 나선 시민들의 반응을 실시간으로 전하기도 했습니다. <br /> <br />일본 언론들은 헌법재판소가 탄핵을 인용한 주요 논거들을 정리하며, 탄핵 이유를 설명했습니다. <br /> <br />일본 정부도 이번 윤 대통령의 파면과 이후 상황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이시바 시게루 일본 총리는 이번 결과에 대해 평가할 입장이 아니라며 말을 아꼈습니다. <br /> <br />그러면서도 한국의 어떤 정권이 들어서도, 올해는 한일 국교 수립 60주년의 해라면서, <br /> <br />한일 협력은 안전보장 측면뿐 아니라, 나라의 독립과 평화, 지역의 평화와 안정에 매우 중요하다는 인식을 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이어 한국 대통령 선거는 한국의 민주주의가 판단하는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. <br /> <br />또 어떤 상황에서도 한일 간 긴밀한 연계는 매우 중요하다는 인식을 갖고 한일 관계를 일본 정부의 주요 과제로 삼겠다고 말했습니다. <br /> <br />지금까지 도쿄에서 YTN 김세호입니다.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YTN 김세호 (se-35@ytn.co.kr)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4_202504041529019663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