유럽연합, EU가 미국의 철강 관세에 맞서 오는 15일부터 단계적으로 시행할 예정이었던 보복 조치를 90일간 보류하기로 했습니다. <br /> <br />우르줄라 폰데어라이엔 EU 집행위원장은 현지 시간 10일 자신의 SNS를 통해 트럼프 대통령의 상호관세 90일 유예 결정을 언급하며 협상할 기회를 갖고 싶다면서 이같이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이어 협상 결과가 만족스럽지 않으면 보복 조치가 발효될 것이며 모든 옵션이 테이블 위에 있다고 덧붙였습니다. <br /> <br />앞서 폰데어라이엔 집행위원장은 트럼프 대통령의 상호관세 유예 발표 후 "세계 경제 안정을 위한 중요한 결정"이라며 환영한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그러면서 EU는 미국과 건설적 협상에 계속 전념할 것이고 마찰을 일으키지 않으며 상호 이익이 되는 무역을 달성하는 게 목표라고 강조했습니다. <br /> <br />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YTN 조수현 (sj1029@ytn.co.kr)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4_202504102013117537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