윤 전 대통령, 경호처 경호 받으며 관저 떠나 <br />주변 신호 통제…경찰 오토바이·순찰차와 이동 <br />’파면’ 윤 전 대통령, 최장 10년 경호처 경호 유지 <br />입주민 고려해 이사 가능성…경호 문제없단 분석도<br /><br /> <br />윤석열 전 대통령은 경호처의 경호를 받으며 관저를 떠났습니다. <br /> <br />앞으로 최장 10년 동안 40여 명 규모로 알려진 전담 경호팀이 윤 전 대통령 경호를 이어갈 예정입니다. <br /> <br />정현우 기자가 보도합니다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윤석열 전 대통령이 차량에 올라타 지지자들에게 손을 흔들며 한남동 대통령 관저를 떠납니다. <br /> <br />"손을 흔들고 있습니다. 윤석열! 대통령!" <br /> <br />인파가 몰린 곳에서는 경호원들이 차량 옆에 바로 붙어 주변을 경계했고, <br /> <br />도로를 달릴 때에는 경호처 차량이 윤 전 대통령 차량을 앞뒤, 양옆에서 에워싼 채 이동했습니다. <br /> <br />신호를 통제한 가운데 경찰 오토바이와 순찰차도 함께 이동했습니다. <br /> <br />윤 전 대통령이 관저에서 사저로 거처를 옮기면서 40명 규모로 알려진 전담 경호팀도 사저 경비에 돌입했습니다. <br /> <br />일반적으로 퇴임 대통령이 최장 15년 동안 경호처의 경호를 받는 것과 달리, 파면된 윤 전 대통령은 최대 10년 동안 경호가 유지될 전망입니다. <br /> <br />사저가 공동주택인 만큼 입주민들도 불편을 겪을 수 있어 다른 장소로 이사할 가능성도 있지만, <br /> <br />대통령 취임 이후에도 6개월 동안 머문 곳인 만큼 경호에는 큰 문제가 없을 거라는 분석도 있습니다. <br /> <br />2년여 만에 사저에 복귀한 윤 전 대통령은 앞으로 내란 우두머리 혐의 형사재판을 받게 됩니다. <br /> <br />윤 전 대통령은 오는 월요일(14일) 사저 인근에 있는 서울중앙지법에서 열리는 첫 형사재판에 피고인 신분으로 출석합니다. <br /> <br />YTN 정현우입니다. <br /> <br /> <br />촬영기자 : 박진우 신홍 정진현 진수환 <br />영상편집 : 문지환 <br />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YTN 정현우 (junghw5043@ytn.co.kr)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3_202504112259426663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