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강제 징용 유족들, 도쿄에서 일본 기업의 배상·사죄 요구 / YTN

2025-04-11 35 Dailymotion

일제 강제징용 소송 원고 유족과 일본 시민단체 관계자들이 일본 기업들을 향해 배상과 사죄를 촉구했습니다. <br /> <br />징용 피해자인 고 이춘식 할아버지의 장남인 이창환 씨는 일본 시민단체들과 함께 도쿄에서 연 집회에서 "일본 정부와 일본제철에 사죄와 배상을 강하게 요구한다"고 말했습니다. <br /> <br />이 씨는 "아버지는 가해 국가와 가해 기업을 용서하기 위해 75년을 투쟁하고 기다렸다"면서 "잘못이 있는 일본 기업들은 과연 무엇을 했냐"고 물었습니다. <br /> <br />야노 히데키 '강제동원 문제해결과 과거청산을 위한 공동행동' 사무국장은 피고 기업을 향해 "사실을 인정하고 사죄하지 않으면 문제는 해결되지 않는다"고 강조했습니다. <br /> <br />이국언 일제강제동원 시민모임 이사장도 "미쓰비시중공업과 일본제철에 대한 강제동원 피해 원고들의 채권은 남아 있다"면서 "기업들은 책임에서 도망갈 수 없다"고 말했습니다. <br /> <br />피해자 가족들과 시민단체 관계자들은 입장문 전달을 위해 피고 기업인 미쓰비시중공업과 일본제철을 방문했지만 해당 기업들은 접수를 거부했습니다. <br />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YTN 신호 (sino@ytn.co.kr)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4_202504112045211111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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