미국과 우크라이나, 프랑스, 영국, 독일의 외교·안보 대표단이 프랑스 파리에 모여 우크라이나 종전 협상을 위한 릴레이 회담을 열었습니다. <br /> <br />마크롱 프랑스 대통령은 현지 시간 17일 오후 마코 루비오 미 국무장관, 스티브 위트코프 중동 특사와 오찬 회담을 하고 종전 방안을 논의했습니다. <br /> <br />루비오 국무장관과 위트코프 특사가 프랑스를 공식 방문한 것은 처음으로, 이번 회동에는 영국의 조너선 파월 국가안보보좌관도 마크롱 대통령 초청으로 참석했습니다. <br /> <br />엘리제궁은 회담에서 유럽과 미국 간의 관세 문제와 중동 지역 긴장 완화를 위한 외교적 대응 방안도 논의됐다고 설명했습니다. <br /> <br />미국 측의 방문에 맞춰 우크라이나 외무·국방 장관과 대통령실장, 독일 국가안보보좌관도 파리를 찾아 다자 회담이 이어졌습니다. <br /> <br />회담에서 구체적으로 어떤 대화가 오갔는지는 아직 공개되지 않았는데, 엘리제궁은 "유럽이 참여하는 긍정적인 과정을 시작했다"며 참석자들이 우크라이나의 견고한 평화 목표에 합의를 이뤘다고 강조했습니다. <br /> <br />엘리제궁은 이날 참석한 5개국 대표가 다음 주 런던에서 다시 만날 예정이라고 전했습니다. <br />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YTN 조수현 (sj1029@ytn.co.kr)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4_202504180439111439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