서울 강남 일대에서 유괴 시도 의심 신고가 잇따른 가운데, 경찰이 신고가 접수된 2건에 조사한 결과 현재까지 범죄 혐의점은 발견되지 않았다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서울경찰청은 그제(16일) 정오쯤 서울 개포동 초등학교 근처에서 괴한이 학생을 끌고 가려 했다는 신고에 대해 70대 치매 노인이 초등학생의 가방을 잡은 것으로 폭행 등 범죄혐의가 확인되지 않아 사건을 종결했다고 설명했습니다. <br /> <br />또 같은 날 오후 6시쯤 역삼동 초등학교 근처 상가에서 남성 2명이 초등학생에게 접근했다는 신고에 대해서는 50대 남성 2명을 특정해 조사했으며 땀을 흘리는 학생에게 '음료수를 사줄까' 물어본 것으로 범죄혐의점이 없다고 판단해 귀가 조치했다고 설명했습니다. <br /> <br />경찰은 이처럼 현재까지 유괴 시도 등 범죄혐의가 발견되지는 않았지만 철저하게 수사를 이어가겠다며 시민 불안 해소를 위해 등·하굣길 순찰을 강화하고 유사 사건이 접수되면 신속하게 대응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. <br />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YTN 양동훈 (yangdh01@ytn.co.kr)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3_202504181914263112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