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푸틴, '부활절 휴전' 일방 선언...젤렌스키 "30일 휴전부터" / YTN

2025-04-19 2,169 Dailymotion

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부활절을 맞아 30시간 동안 휴전한다고 우크라이나에 일방적으로 선언했습니다. <br /> <br />젤렌스키 대통령은 이걸로는 부족하다며 지난달 미국이 제안한 30일 휴전을 받아들이라고 요구했습니다. <br /> <br />이경아 기자가 보도합니다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크렘린궁에서 러시아군 총참모장을 만난 푸틴 러시아 대통령. <br /> <br />부활절을 맞아 인도적 측면을 고려해 30시간 동안 우크라이나와 휴전하겠다고 전격 발표합니다. <br /> <br />[블라디미르 푸틴 / 러시아 대통령 : 이 기간 모든 군사행동을 중단하라고 명령했습니다. 우크라이나 측도 우리의 모범을 따를 것이라고 생각합니다.] <br /> <br />하지만 휴전 위반이나 적의 도발이 있을 경우 즉시 대응할 수 있도록 준비하라고 푸틴 대통령은 군에 강조했습니다. <br /> <br />이번 휴전 선언은 미국 정부가 전날 평화협상에 진전이 없을 경우 중재에서 손을 떼겠다고 경고한 뒤 나왔습니다. <br /> <br />휴전 발표 뒤에도 우크라이나 제2의 도시 하르키우에는 공습경보가 이어졌습니다. <br /> <br />[오렉시 아타마스 / 하르키우 주민 : 푸틴이잖아요. 그동안 얼마나 많은 휴전이 있었습니까? 러시아는 계속 폭격만 했어요.] <br /> <br />[밀라나 도브롤레자 / 하르키우 주민 : 이번에도 휴전은 이뤄지지 않을 거예요. 휴전하기를 정말 바라지만요.] <br /> <br />일방적인 휴전 선언에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은 지난달 미국이 제안한 '30일 휴전안'부터 받아들이라고 러시아를 압박했습니다. <br /> <br />'30시간 휴전'은 언론을 장식하기엔 충분해도 신뢰를 구축하기에는 부족하다는 겁니다. <br /> <br />그러면서 우크라이나는 러시아의 행동에 따라 똑같이 대응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. <br /> <br />이런 상황 속에 러시아와 우크라이나는 전후 최대 규모의 포로 교환을 실시했습니다. <br /> <br />아랍에미리트의 중재로 양측은 부상자를 포함해 서로 2백 명 넘는 포로를 돌려보냈습니다. <br /> <br />YTN 이경아입니다. <br /> <br /> <br />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YTN 이경아 (kalee@ytn.co.kr)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4_202504200545328382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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