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"전쟁 끝내라" 남기고 떠나...마지막까지 '평화' 호소 / YTN

2025-04-21 110 Dailymotion

프란치스코 교황은 선종 전날 "전쟁을 끝내라"며 마지막까지 평화를 호소했습니다. <br /> <br />약자를 두루 살피고 분쟁으로 얼룩진 세계 곳곳에 평화의 메시지를 전하려 애써왔습니다. <br /> <br />(이어서) 정유신 기자의 보도입니다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 <br />[프란치스코 교황 : 형제자매 여러분, 행복한 부활절입니다.] <br /> <br />부활절 강론을 앞두고, 성 베드로 광장을 가득 메운 신도들 앞에 프란치스코 교황이 모습을 드러냅니다. <br /> <br />선종 전날 마지막 공개 행보가 된 이날 등장에서 교황은 가자 지구 상황을 개탄하며 휴전과 평화를 호소했습니다. <br /> <br />[디에고 라벨리 대주교(강론 대독) : 전쟁 당사자들에게 호소합니다. 휴전을 촉구합니다. 인질들을 석방하십시오. 평화의 미래를 갈망하는 굶주린 사람들을 도와주십시오!] <br /> <br />한 달 넘는 투병 기간 건강상 문제로 사임할 수 있다는 관측도 나왔지만, 프란치스코 교황은 끝까지 직을 이어갔습니다. <br /> <br />로마 시내의 교도소를 방문하거나 JD 밴스 미국 부통령을 비공개로 면담하기도 했습니다. <br /> <br />특히 가자지구 전쟁이 시작된 이후 거의 매일 현지 교구에 전화를 하며 팔레스타인에 희망을 주려 애써왔습니다. <br /> <br />[안톤 살만, 베들레헴 시장 : 그곳 주민들의 안부를 확인하고, 팔레스타인 하늘에서 어두운 구름이 걷힐 때까지 굳건히 서도록 격려했습니다.] <br /> <br />교황은 적대적 관계에 있던 미국과 쿠바가 지난 2015년 국교를 정상화하는 데도 결정적 기여를 한 것으로 평가됩니다. <br /> <br />지난 2017년엔 인종청소 논란이 불거진 미얀마를 찾아 평화의 메시지를 전했고, 최근 지진 희생자를 위해 기도하기도 했습니다. <br /> <br />또 2021년 이라크 땅을 밟아 무장테러 희생자들을 위로했고, 러시아가 우크라이나를 침공한 이후에도 끊임없이 평화의 목소리를 냈습니다. <br /> <br />하지만 푸틴 러시아 대통령은 교황의 선종에 애도의 뜻을 전한 직후, 교황의 호소와는 달리 부활절 휴전이 끝났다며 전투 재개를 선언했습니다. <br /> <br />YTN 정유신입니다. <br /> <br /> <br /> <br />영상편집: 한경희 <br />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YTN 정유신 (yusin@ytn.co.kr)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4_202504220544424347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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