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SKT "출국자 피해 보상"...최고 단계 비상경영 돌입 / YTN

2025-05-03 2 Dailymotion

황금연휴를 맞아 해외여행객이 급증한 가운데 SK텔레콤은 유심을 교체하지 못 하고 출국했다가 피해가 발생하면 책임을 지겠다고 약속했습니다. <br /> <br />또 이번 해킹 사태로 창사 이래 최대 위기를 맞았다며 비상경영체제 최고 단계에 돌입했습니다. <br /> <br />최아영 기자가 보도합니다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이번 황금연휴에 해외여행을 떠나는 SK텔레콤 가입자들은 공항에서 해야 할 일이 하나 더 늘었습니다. <br /> <br />바로 유심 교체입니다. <br /> <br />서비스가 개선되는 오는 14일 전까지는 유심보호서비스와 로밍을 동시에 이용할 수 없기 때문입니다. <br /> <br />[엄민지 / SKT 가입자 (지난달 30일) : 원래 유심보호서비스로 신청했는데 여행을 가면 그게 안 된다고 해서 공항도 더 일찍 오려고 했는데….] <br /> <br />해외여행객 급증과 함께 유심 교체 수요도 늘면서 공항 SKT 로밍센터는 연일 북새통입니다. <br /> <br />SKT는 긴 대기에 유심을 교체하지 못 하고 출국했다가 피해가 발생하면 책임지겠다고 약속했습니다. <br /> <br />[김희섭 / SK텔레콤 PR센터장 : 교체를 못 하고 나가신 부분에 대해서도 저희가 당연히 책임을 져야 합니다.] <br /> <br />또 유심을 교체하지 못 했더라도 비정상 인증 시도 차단 시스템이 가동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. <br /> <br />최근 SNS에 SKT 고객의 개인정보를 판매한다는 게시글이 올라온 데 대해선 이번 해킹과 관련 없는 것으로 판단했습니다. <br /> <br />[김희섭 / SK텔레콤 PR센터장 : 이름이나 주민번호 같은 것은 유출되지 않은 것으로 일단 확인된 상태이기 때문에 이 내용은 현재로써는 이번 건과 다른 거라고….] <br /> <br />SKT는 이번 사태로 업계 1위 위상이 흔들리자 최고 단계의 비상경영체제에 돌입했습니다. <br /> <br />유영상 SKT 대표이사는 사내 게시판에 사이버 침해 사고로 고객 일상과 감정이 심각하게 훼손돼 창사 이래 최대 위기에 직면했다며 이를 선포했습니다. <br /> <br />불안과 불만 속에 가입자 이탈도 가속화 하면서 SKT의 위기 대응 능력이 시험대에 올랐습니다. <br /> <br />YTN 최아영입니다. <br /> <br /> <br />영상편집 : 이정욱 <br /> <br />디자인 : 박유동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YTN 최아영 (cay24@ytn.co.kr)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2_202505032149568141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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