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관세 정책을 주도한 피터 나바로 백악관 무역·제조업 담당 고문이 중국을 `흡혈귀`라 부르며 영국과 유럽연합(EU)이 중국으로부터 `피를 빨릴` 위험에 처했다고 주장했습니다. <br /> <br />나바로 고문은 3일(현지시간) 보도된 영국 일간 텔레그래프와의 인터뷰에서 "중국 흡혈귀가 미국 피를 빨아먹지 못한다면, 영국과 EU의 피를 빨아먹게 될 것"이라고 말했습니다. <br /> <br />그는 특히 영국을 `중국 공산주의에 순응하는 하인`에 비유하며 영국과 중국 관계 개선을 경고했습니다. <br /> <br />나바로 고문은 "지금은 중국에 대한 노출과 관련해 세계 경제에 매우 위험한 시기"라고 강조했습니다. <br /> <br />그는 "미국이 최대 사기꾼 중국으로부터 (관세전쟁으로) 공정성을 얻어내려 애쓰는 동안, 영국과 EU는 중국이 그렇지 않았으면 미국에 팔아넘겼을 제품들의 쓰레기장이 되지 않도록 매우 경계해야 한다"고 주문했습니다. <br /> <br />그는 특히 영국이 취약하다고 우려하면서 통상적으로는 동맹국을 향해 좀처럼 쓰지 않는 강도 높은 발언을 내놨습니다. <br /> <br />나바로 고문은 "솔직히 말해서, 영국은 중국이 소프트파워를 확산하려 제공하는 조건 가득한 선물 때문에 중국 공산당에 지나치게 순응하는 하인이 돼 왔다"고 비판했습니다. <br /> <br /> 그는 영국 부동산과 인프라에 대한 중국의 투자, 영국 자금 시장에서의 중국이 갖는 영향력에 의구심을 드러내며 "선물을 건네는 권위주의적인 중상주의 정권을 조심하라"고 경고했습니다. <br /> <br />AI 앵커ㅣY-GO <br />제작 | 이 선 <br /> <br />#지금이뉴스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34_202505041920331904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