관세로 미국이 더 부유해질 것이라고 주장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메시지가 최근 달라졌다고 워싱턴포스트가 보도했습니다. <br /> <br />신문은 트럼프 대통령이 관세로 물가가 오를 것이란 점을 완전히 부정하지 않으면서 미국 경제의 체질 개선을 위해 당분간 감내해야 할 비용으로 묘사하고 있다고 평가했습니다. <br /> <br />특히 지난주 각료회의에서 아이들이 인형 30개 대신 2개를 가지게 될 수 있다고 말한 점을 들어 미국인들이 소비를 절제해야 한다는 주장을 펼치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. <br /> <br />트럼프 대통령은 지난 4일 NBC 인터뷰에서 각료회의 발언은 인형이 30개나 필요하지 않다고 말한 것일 뿐이라며 그들은 연필 250개가 필요하지 않고 5개면 된다고 설명했습니다. <br /> <br />그러면서 우리는 필요하지 않은 쓰레기를 구매하기 위해 중국과 무역 적자에 돈을 낭비하지 않아도 된다고 말했습니다. <br /> <br />워싱턴포스트는 트럼프 대통령의 바뀐 기조가 대선 때 바이든 행정부의 인플레이션 대응을 비난하며 물가 하락과 경제 번영을 약속한 것과 극명히 대비된다고 지적했습니다. <br /> <br /> <br />기자ㅣ권준기 <br />AI 앵커ㅣY-GO <br />제작 | 이 선 <br /> <br />#지금이뉴스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34_202505070900462375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