부산 기장에서 열린 '세계라면축제'가 미흡한 준비로 혹평을 받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사단법인 부산16개구군장애인법인연합회와 비영리법인 희망보트가 주최하는 '2025 세계라면축제'가 지난 2일 오시리아관광단지가 있는 기장군 일대에서 개막했습니다. <br /> <br />이번 축제에는 국내 대표 라면 브랜드를 비롯해 태국, 베트남, 인도네시아 등 세계 15여 개국의 라면 브랜드가 참여했으며, 입장료는 한 사람에 1만 원입니다. <br /> <br />축제는 다양한 먹거리와 다채로운 공연, 체험 콘텐츠 등으로 기대를 모았지만, 이날(7일) 기준 포털 사이트의 관람 평점은 5점 만점에 0.74점을 기록 중입니다. <br /> <br />실제로 축제를 찾은 방문객들 사이에서는 뜨거운 물이 부족해 라면을 먹기 위해서 30분 이상 대기했다거나, 라면 종류도 국내 라면 3종, 동남아라면 3종 등 기대에 미치지 못했다는 후기가 이어졌습니다. <br /> <br />소셜미디어(SNS)에는 축제장이라기 보다는 라면 박스가 굴러다니는 황량한 공터같이 휑한 현장의 모습이 담긴 사진이 공개돼 논란을 더하기도 했습니다. <br /> <br />참가자들은 "살면서 본 축제 중 최악이다", "광고랑 너무 다르다", "라면 종류가 너무 적어 황당했다", "천막도 없어 땡볕에 앉아서 먹어야 했다", "1만 원 내고 난민체험했다", "세계라면축제라더니 우리 집에 있는 라면이 더 다양하다" 등 혹평을 쏟아냈습니다. <br /> <br />한편, 주최 측이 공식 홈페이지에 안내한 전화번호 역시 연결이 차단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. <br /> <br />해당 축제는 부산 기장군 오시리아관광단지 일원에서 오는 11일까지 개최됩니다. <br /> <br />기자ㅣ이유나 <br />AI 앵커ㅣY-GO <br />제작 | 이 선 <br />영상출처ㅣ온라인 커뮤니티 <br /> <br />#지금이뉴스<br /><br />YTN 이유나 (lyn@ytn.co.kr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34_202505071334436996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