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미·중, 첫날 '10시간' 마라톤 협상..."오는 11일 재개" / YTN

2025-05-10 65 Dailymotion

관세 전쟁으로 교역 관계를 사실상 단절한 미국과 중국의 고위급 인사들이 처음으로 얼굴을 맞대고 갈등을 풀기 위한 협상을 벌였습니다. <br /> <br />스위스 제네바에서 열린 첫 회의에서 진전이 있었는지 구체적인 내용은 알려지지 않고 있는데 양측은 11일에 회의를 재개하기로 했습니다. <br /> <br />뉴욕에서 이승윤 특파원입니다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스콧 베센트 미국 재무부 장관과 허리펑 중국 국무원 부총리가 이끄는 양국 대표단이 세계 무역 기구 본부가 있는 스위스 제네바에서 만났습니다. <br /> <br />트럼프 미국 대통령 취임 이후 관세 전쟁을 벌이며 교역 관계를 사실상 단절한 양국 고위급이 얼굴을 맞대고 현안을 논의한 건 처음입니다. <br /> <br />사안의 민감성을 고려해 양국 수석 대표 발언도 공개하지 않는 등 회의는 비공개로 진행됐습니다. <br /> <br />첫날 10시간 넘는 협상을 마친 양측은 서로 100% 넘게 부과한 관세를 합리적인 수준으로 내리는 문제부터 협의한 것으로 보입니다. <br /> <br />AP 통신은 익명의 소식통을 인용해 첫날 회의에서 진전이 있었는지에 대한 즉각적인 징후는 없었고, 11일에 회의를 재개하기로 했다고 전했습니다. <br /> <br />앞서 트럼프는 중국에 대한 관세율은 80%가 적절할 것이라고 밝혔고, 미국 언론은 50%대로 낮추는 방안까지 논의될 것이라고 보도했습니다. <br /> <br />관세 전쟁으로 미국인들이 몇 주 뒤면 공급 부족과 가격 인상에 직면할 것이란 경고가 나온 가운데 중국 관영 신화 통신은 "무역 전쟁을 해결하기 위한 중요한 발걸음"이라고 의미를 부여했습니다. <br /> <br />[저스틴 울퍼스 / 미시간 대학교 경제학과 교수 : 경제가 엄청나고 불필요한 위험에 직면하지 않았다고 생각하는 경제학자는 단 한 명도 없습니다.] <br /> <br />다만 양국 간 입장 차가 워낙 커 이번 고위급 회담이 단순한 탐색전에 그칠 수 있다는 비관론도 제기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뉴욕에서 YTN 이승윤입니다. <br /> <br /> <br />영상편집 : 이영훈 <br />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YTN 이승윤 (risungyoon@ytn.co.kr)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4_202505110550452435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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