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'땅꺼짐 위험지역' 지도로 공개...국토부 직권조사도 / YTN

2025-05-27 0 Dailymotion

정부가 최근 잇단 땅꺼짐 사고로 인한 국민 불안을 해소하기 위해 지반탐사 결과 등을 지도로 표기해 공개합니다. <br /> <br />땅꺼짐이 발생할 가능성이 큰 고위험지역은 지방자치단체가 요청하지 않아도 국토교통부가 직접 현장 조사하기로 했습니다. <br /> <br />최두희 기자가 보도합니다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지난 3월 서울 강동구에서 발생한 땅꺼짐. <br /> <br />이어 지난달 발생한 경기 광명 지하철 신안산선 공사 현장 붕괴 사고. <br /> <br />굴착공사장 인근에 대규모 땅꺼짐이 연이어 발생하면서 길을 가다 땅이 꺼질지 모른다는 발밑 공포가 엄습하는 상황. <br /> <br />이런 땅꺼짐 사고의 주요 원인은 상하수관 등 기존 매설물 손상으로 나타났습니다. <br /> <br />하지만 인명피해가 큰 대형사고의 경우 굴착 관련 공사 부실 탓에 발생한 경우가 가장 많았습니다. <br /> <br />이에 따라 국토교통부는 굴착공사장 안전관리 강화방안을 내놨습니다. <br /> <br />우선 국토안전관리원이 실시한 지반 탐사 결과와 빈 공간을 뜻하는 '공동' 발견, 복구 현황 등을 국민에게 지도로 공개하기로 했습니다. <br /> <br />지난 16일부터 땅꺼짐 사고 정보를 공개한 데 이어 다음 달부터 복구 현황 등을 추가로 공개한다는 방침입니다. <br /> <br />지금까지 관할 지자체 요청이 있을 때만 했던 지반 탐사도 국토부가 직접 나서서 하기로 했습니다. <br /> <br />고위험 지역에 대해서는 지하안전관리에 관한 특별법을 개정해 국토부가 직접 현장조사를 수행할 수 있는 권한을 신설할 예정입니다. <br /> <br />굴착 공사 단계별 관리 대책도 내놨습니다. <br /> <br />대규모 사업은 착공 전에 공구, 연장별로 지하안전평가를 분할 발주하도록 하고 연약지반의 소규모 지하안전평가 대상도 착공 후 지하안전조사를 받도록 했습니다. <br /> <br />[김태병 / 국토교통부 기술안전정책관 : 대규모 굴착공사 등 지하 개발사업에 대해서는 GPR(지표투과레이더) 탐사와 함께 지하안전평가, 계측관리, 시공관리, 민원관리 등 다양한 부가적 대책을 시행할 계획입니다.] <br /> <br />착공 후에는 불성실한 착공 후 지하안전조사 실시업체에 대한 벌칙도 강화하기로 했습니다. <br /> <br />아울러 지하 안전 관련 업체 관리를 강화해 땅꺼짐 예방 활동의 실효성을 높인다는 방침입니다. <br /> <br />YTN 최두희입니다. <br /> <br /> <br />영상기자;정철우 <br /> <br />영상편집;이정욱 <br /> <br />디자인;정은옥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YTN 최두희 (dh0226@ytn.co.kr)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2_202505271849170239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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