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시진핑, 이재명 대통령에게 축전...미국 겨냥 "이간질 말라" / YTN

2025-06-04 5 Dailymotion

중국 시진핑 주석은 이재명 대통령에게 먼저 축전을 보내 당선 축하 인사를 보냈습니다. <br /> <br />미국을 겨냥해선 한중 관계를 이간질하지 말라며 견제구를 날렸습니다. <br /> <br />중국 연결합니다. 강정규 특파원! <br /> <br />[기자] <br />네, 베이징입니다. <br /> <br /> <br />먼저, 시진핑 주석의 축전 내용부터 전해주시죠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시 주석은 당선 축하 인사를 건네며 양국 관계 발전을 고도로 중시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. <br /> <br />국제정세의 불확실성이 높아지는 와중에도 수교의 초심을 잃지 말고 관계 발전을 추동하자고 제안했습니다. <br /> <br />중국 외교부는 미국 백악관이 이재명 대통령 당선 축하 메시지를 내면서 중국의 개입 우려를 제기한 걸 두고 반발 입장을 내기도 했는데요. <br /> <br />중국은 줄곧 편 가르기와 진영 대립에 반대해 왔고 어떤 국가의 내정에도 간섭한 적이 없다며 한중 관계를 이간질하지 말라고 맞받아쳤습니다. <br /> <br />올해 9월 중국의 80주년 전승절 열병식과 10월 경주 APEC 계기 시진핑 주석 방한 앞두고 양국은 물밑 접촉을 서두를 거로 보입니다. <br /> <br />실제 새 정부도 지난 6개월 외교·안보 공백을 메우기 위해 이르면 다음 주 중국에 조기에 특사를 보낼 거란 말이 흘러나오기도 합니다. <br /> <br /> <br />중국 매체들도 대선 결과를 실시간으로 타전하면서 외교노선 변화에 기대감을 드러냈다고요? <br /> <br />[기자] <br />관영 신화통신은 개표가 94.4% 진행된 시점에 이재명 후보의 당선 확정 소식을 전했습니다. <br /> <br />관영 CCTV도 한국 특파원의 개표소 현장 중계를 내보내고, 심야엔 특별대담을 편성하기도 했습니다. <br /> <br />홍콩 봉황위성TV는 오늘 오전 취임 선서 행사 전체를 동시통역으로 생중계했습니다. <br /> <br />인터넷에서도 오늘 바로 임기가 시작된다는 소식이 실시간 검색어 1위를 차지할 만큼 높은 관심을 보였는데요. <br /> <br />대외 선전 매체 환구시보는 전문가 인터뷰 통해 이재명 정부가 한중 관계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일방주의에 함께 맞서야 한다고 썼습니다. <br /> <br />미국발 관세전쟁 속에 중국과 실리를 추구했으면 좋겠다며 반도체를 비롯한 경제·무역 협력을 희망한다는 뜻을 내비치기도 했습니다. <br /> <br />지금까지 베이징에서 YTN 강정규입니다. <br />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YTN 강정규 (live@ytn.co.kr)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4_202506041656220939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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