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"이란 핵시설 상당부분 온전...핵연료 저장시설 공격 안해" / YTN

2025-06-14 108 Dailymotion

이스라엘이 현지 시간 13일 이란의 핵시설에 대한 대규모 공격을 단행했지만, 폭탄급 핵연료를 저장한 시설 등 상당 부분이 아직 온전한 것으로 평가됐습니다. <br /> <br />미국 뉴욕타임스(NYT)는 이란의 핵 프로그램이 일부만 피해를 본 것으로 확인됐다며 이스라엘이 1차 공격에서 핵연료 저장시설을 타격 대상에서 제외했다고 전했습니다. <br /> <br />이스라엘은 1차로 나탄즈의 핵시설을 공격해 지상의 핵연료 농축시설이 일부 파괴됐지만, 지하 우라늄 농축시설이 공격받은 징후는 없습니다. <br /> <br />이스라엘은 또 이스파한주 이스파한시 외곽의 대규모 핵연료 저장소도 공격하지 않았습니다. <br /> <br />이스라엘군(IDF)은 이후 2차 공격에서 이스파한을 타격했다고는 밝혔지만, 이때도 핵연료 저장소를 겨냥하지는 않았습니다. <br /> <br />NYT는 이스라엘이 핵연료 저장소 공습을 피한 것은 의도적일 수 있다고 지적하며 해당 시설을 공격하면 소규모 핵무기 생산을 손쉽게 차단할 수는 있지만 방사능 오염을 피할 수 없다고 분석했습니다. <br /> <br />폭격받은 시설이 그 자체로 '더티밤'(dirty bomb·방사성 물질을 담은 재래식 폭탄)으로 변할 수 있다는 점을 우려했을 수 있다는 의미입니다. <br /> <br />이란의 핵 개발 상황을 추적해온 미국과학자연맹의 존 울프스탈은 "이스파한의 우라늄 생산시설을 폭격하지 않은 것은 베냐민 네타냐후 총리가 방사능 사고를 우려했음을 시사한다"고 설명했습니다. <br /> <br />NYT는 이스라엘이 이란이 우라늄을 90%까지 농축하는 것은 막을 수 있다고 생각했을 수도 있다고 짚었습니다. <br /> <br />타격 대상에 이란의 최고 핵 과학자들이 포함된 점도 이런 관측을 뒷받침합니다. <br /> <br />이번 공습으로 오랜 기간 이란의 핵 프로그램을 연구해온 페레이둔 압바시-다바니와 모함마드 메흐디 테헤란치가 목숨을 잃었는데, 전문가를 제거해 핵 개발을 늦출 수 있다고 판단했을 수 있다는 것입니다. <br /> <br />미국의 지원 없이 단독으로 지하 깊숙한 곳의 시설을 파괴할 역량까지는 없었을 수도 있습니다. <br /> <br />이스라엘이 현재 보유한 무기로는 지하 핵시설까지 타격을 주기는 어렵고, 미국은 아직은 강력한 재래식 폭탄인 벙커버스터는 지원하지 않았습니다. <br /> <br />다만 이스라엘이 이스파한 저장소나 곰주의 포르도 핵시설에 대한 공격을 추가로 단행할 가능성도 배제할 수는 없습니다. <br /> <br />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이스라엘의 공습 이후 "앞으로 더 많은 공격이 있을 것"이라거나... (중략)<br /><br />YTN 김잔디 (jandi@ytn.co.kr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4_202506142159125888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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