워싱턴DC에서 대규모 열병식이 열리는 가운데, 미국 전역에서는 트럼프 집권 2기 들어 최대 규모의 반정부 집회가 이어졌습니다. <br /> <br />'노 킹스', '왕은 없다'라는 이름으로 개최된 집회는 미국 50개 주 2천여 곳에서 수백만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습니다. <br /> <br />집회 참가자들은 '왕은 없다', '트럼프를 백악관 밖으로 몰아내자' 등의 피켓을 들고 이민자 단속과 군 병력을 동원한 시위 진압, 연방 예산 삭감 등에 반대 목소리를 냈습니다. <br /> <br />특히 트럼프 생일에 맞춰 개최되는 열병식은 미국을 권위주의로 회귀시키고 있다며 비판의 목소리를 높였습니다. <br /> <br />노스캐롤라이나 샬럿과 애틀랜타, 로스앤젤레스 등지에서는 시위 참가자들과 경찰 간 물리적 충돌이 벌어졌지만, 열병식이 개최된 워싱턴에서는 소규모의 산발적인 집회만 열려 큰 충돌은 빚어지지 않았습니다. <br /> <br />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YTN 권준기 (jkwon@ytn.co.kr)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4_202506150525179358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