국정기획위원회가 방송통신위원회 업무보고에서 이진숙 방통위원장 등 전 정부 체제에서 꾸려진 지도부를 질타하다가 보고를 도중에 중단시켰습니다. <br /> <br />홍창남 국정기획위 사회2분과장은 업무보고 모두발언에서 윤석열 정권이 대한민국 언론의 자유와 민주주의에 끼친 해악은 내란 못지않다고 날을 세웠습니다. <br /> <br />김현 위원은 방송3법 개정, TV 수신료 통합징수에 줄곧 반대 의견을 내온 방통위를 겨냥해 지난 정권의 나팔수 아니었냐고 쏘아붙였습니다. <br /> <br />또 방통위 정상화가 무엇보다 중요한데 방통위원장은 임기를 보장해달라는 이야기를 하고 있다며, 방통위를 어떻게 개혁할지 밑그림이 없다고 지적했습니다. <br /> <br />비공개 보고에서는 위원들이 지난 정권 1인, 2인 체제에서 벌어진 방통위 의결 사항을 둘러싼 질타가 이어졌는데, 질의 응답 과정에서 분위기가 악화하며 약 1시간 반 만에 보고가 중단되기도 했습니다. <br /> <br />국정기획위는 검찰청과 마찬가지로 방통위 업무보고도 다시 받기로 했는데, 일정은 아직 확정되지 않은 거로 알려졌습니다. <br />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YTN 강민경 (kmk0210@ytn.co.kr)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1_202506201500258211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