관세와 방위비 등 한미 간 핵심 현안을 협의하기 위해 미국을 찾았던 위성락 국가안보실장이 사흘 만에 귀국했습니다. <br /> <br />조속한 한미 정상회담 개최엔 양측이 공감했지만, 구체적 일자는 못 정했다고 했는데, 접점을 찾는 게 쉽지 않은 상황으로 보입니다. <br /> <br />홍민기 기자입니다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2박 3일간의 빠듯한 방미 일정을 마친 위성락 국가안보실장이 인천공항으로 들어섭니다. <br /> <br />같은 날 새벽,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한국의 방위비 분담금 인상을 압박한 만큼 취재진 질문이 쏟아졌지만, 말을 아낀 채 곧바로 대통령실로 향했습니다. <br /> <br />[위성락 / 국가안보실장 : 이동하면서는 말씀 안 드리겠습니다.] <br /> <br />귀국 2시간도 안 돼 정식 브리핑을 연 위 실장은 가장 큰 관심을 모았던 한미 정상회담에 대해 양국이 조속한 개최에는 공감했다고 강조했습니다. <br /> <br />[위성락 / 국가안보실장 : 조속한 시일 내에 한미 정상회담을 하고 그럼으로써 제반 현안에서 상호 호혜적인 합의를 만들어 나가는 과정을 촉진해 보자(고 했습니다.)] <br /> <br />다만, 정상회담의 구체적인 일자까지는 정하지 못했다고 설명했습니다. <br /> <br />위 실장은 정상회담이 있느냐, 없느냐가 관건은 아니라고 부연했지만, 통상·안보 등 여러 현안을 둘러싼 협상이 진통을 겪고 있단 해석이 나옵니다. <br /> <br />이재명 대통령에게 발송된 트럼프 대통령의 '관세 서한'에 대한 평가도 내놨습니다. <br /> <br />관세·비관세 장벽에 초점을 맞춘 거로 보인다며, 우리 측은 이에 대해 통상이나 투자, 안보 등 한미 간 공통 의제를 묶어 '패키지 협의'를 제안했다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궁극적인 목표는 관세가 없도록 하는 거지만, 타협하더라도 최소화하겠다며 각오를 다졌습니다. <br /> <br />트럼프 대통령이 인상을 압박한 방위비 분담금에 대해선 그동안 논의가 많지는 않았다면서, 사실관계를 꺼내 들었습니다. <br /> <br />우리가 이미 1조 5천억 원대 분담금을 내고 있고, 국방비 전체 규모 역시 늘려가고 있다며 '대미 설득 논리'를 제시했습니다. <br /> <br />위 실장은 트럼프 대통령의 방위비 관련 언급에 과도한 의미를 부여하는 건 조심해야 한다고도 했는데, 미국 측 움직임에 그때그때 끌려가 무리한 타결을 하진 않겠다는 뜻으로 풀이됩니다. <br /> <br />YTN 홍민기입니다. <br /> <br /> <br />영상기자;이 규 <br />영상편집;김희정 <br />디자인;김진호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YTN 홍민기 (hongmg1227@ytn.co.kr)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... (중략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1_202507092318000298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