윤석열 전 대통령이 재구속된 것과 관련해 더불어민주당은 사필귀정이라며 철저한 수사와 단죄를 촉구했습니다. <br /> <br />국민의힘은 전직 대통령 구속이라는 불행한 사태에 대해 국민께 송구하다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국회 취재 기자 연결합니다, 김다현 기자! <br /> <br />[기자] <br />네, 국회입니다. <br /> <br /> <br />윤 전 대통령 재구속에 대한 여야 반응부터 전해주시죠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더불어민주당은 많이 늦었지만, 사필귀정이라며 하루빨리 윤석열 전 대통령과 일당에게 법정 최고형을 내려 헌법과 민주주의를 바로 세워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. <br /> <br />김병기 당 대표 직무대행 겸 원내대표는 아침 정책조정회의에서, 윤석열은 계엄군 총칼로 민주공화국을 전복하고 영구 집권을 획책한 내란 수괴라면서, 이제 수사와 단죄의 시간이라고 말했습니다. <br /> <br />국가 반역의 외환죄도 철저히 수사하라면서, 민주당은 내란 완전 종식을 위해 마지막까지 모든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반면 국민의힘에선 비상대책위원회의 공개발언에서 윤 전 대통령 언급이 아예 없었을 정도로, 자제하는 분위기였는데요. <br /> <br />다만, 송언석 비상대책위원장은 기자들을 만나 전직 대통령이 다시 구속 수감되는 불행한 사태에 대해 국민께 굉장히 송구하다고 말했습니다. <br /> <br />그러면서도 수사와 재판은 법과 원칙에 따라 정당하고 공정하게 이뤄지길 바란다고 말했습니다. <br /> <br />관련해 박성훈 수석대변인은 탄핵에 반대했던 지도부가 많은데 책임감을 느끼느냐는 질문에 그런 부분까지 다 포함됐다고 부연했습니다. <br /> <br /> <br />오늘부터 민주당 당권 레이스가 본격 시작되죠? <br /> <br />[기자] <br />민주당은 오늘 오후 6시까지 8·2 전국당원대회의 당 대표와 최고위원 예비후보자 등록을 받는데요. <br /> <br />당 대표 선거는 4선 정청래, 3선 박찬대 의원의 '2파전'으로 굳어지는 분위기입니다. <br /> <br />두 사람은 각각 유튜브와 기자회견 등 형식으로 출마를 선언하고 권리당원 등에게 지지를 호소했습니다. <br /> <br />먼저 정청래 후보는 윤석열 전 대통령 파면을 이끈 법사위원장 출신임을 내세우며 내란과의 전쟁이 이어지는 지금 강력한 리더십이 필요하다고 말했습니다. <br /> <br />또, 개혁의 아이콘이 되겠다며 검찰·사법·언론개혁을 강조했습니다. <br /> <br />박 후보는 칼처럼 벼린 말로 싸움만 하기보다, 칼과 붓을 함께 쥘 줄 아는 대표가 되겠다고 자신의 강점을 내세웠는데요. <br /> <br />이어 이미 이재명 대통령, 김민석 ... (중략)<br /><br />YTN 김다현 (dasam0801@ytn.co.kr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1_202507101144451394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