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무더위 속 야외 노동...인터넷 설치 기사 작업 현장 / YTN

2025-07-10 2 Dailymotion

연일 무더위가 이어지다 보니 밖에서 일하는 노동자들은 평소보다 더 힘든 상황입니다. <br /> <br />인터넷 통신선을 설치하는 작업자들도 뙤약볕 아래 구슬땀을 흘리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현장에 취재기자 나가 있습니다. 김이영 기자! <br /> <br />[기자] <br />네, 서울 공덕동 작업 현장입니다. <br /> <br /> <br />지금은 어떤 현장인가요? <br /> <br />[기자] <br />제 뒤로 인터넷 통신선을 건물에 설치하는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. <br /> <br />햇빛에 그대로 노출된 옥상과 전신주 위에서 작업을 이어가고 있는데요. <br /> <br />현재 기온은 35도 정도로, 저희 취재진 촬영 기기가 뜨거운 열기의 영향을 받아 10여 분 만에 꺼졌을 정도입니다. <br /> <br />이런 날씨 속에도 작업자들은 도심 곳곳을 돌며 인터넷 설치 작업을 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이곳에 오기 전에도 서교동과 상암동에서 작업이 계속됐습니다. <br /> <br />옥상과 전신주뿐 아니라 고소작업차에서도 열기에 달궈진 통신선을 끌어오거나 교체하는 모습을 볼 수 있었는데요. <br /> <br />뙤약볕 아래서 일하다 보니 금세 얼굴이 달아오르고 땀이 맺히는 상황입니다. <br /> <br /> <br />그늘 없는 야외 작업이 쉽지 않아 보이는데, 쉴 시간은 충분한가요? <br /> <br />[기자] <br />저희 취재진이 동행한 시간 동안 작업자들이 별다른 휴식을 취하는 모습은 볼 수 없었고, 쉴 공간도 마땅치 않아 보였는데요. <br /> <br />평소에도 고객들이 기다리지 않도록 빨리 작업을 마치기 위해 애쓴다고 합니다. <br /> <br />그러다 보니 아무리 더워도 작업을 멈추고 휴식을 취하기가 쉽지 않은데요. <br /> <br />작업자 목소리 직접 들어보시죠. <br /> <br />[권병수 / 케이블방송 설치기사 : 폭염일 때 안전 수칙 지키기가 더 어렵죠. 제일 더울 때 정해져 있는데, 이걸 미룰 수 있는 상황이 아니니까. 가입자분들은 TV가 안 나오거나 인터넷이 안 되면 문제가 되니까 어떻게라도 작업은 임시라도 해놓고 가든지 되게끔 해놔야 하기 때문에 (어려워요.)] <br /> <br />일부에서는 폭염으로 실외 작업이 힘든 경우, 작업 중지권을 실제로 이용할 수 있게 해야 한다는 목소리도 나옵니다. <br /> <br />산업안전보건법에는 노동자들이 산업재해 발생 위험이 있을 때 작업을 멈출 수 있도록 돼 있지만, 기후 여건에 따른 의무 발동 조항이 따로 마련돼있지는 않아 보완이 필요하다는 지적도 나옵니다. <br /> <br /> <br />폭염 속에서 일하는 야외 작업자들에 대해 지금은 어떤 대책이 시행되고 있나요? <br /> <br />[기자] <br />고용노동부는 폭염에 취약한 고위험 사업장에서 3... (중략)<br /><br />YTN 김이영 (kimyy0820@ytn.co.kr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3_202507101431452167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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