국민의힘 혁신위가 '1호 혁신안'으로 윤석열 전 대통령 부부 전횡을 바로잡지 못하고 특정 계파 중심으로 당을 운영한 점 등에 대한 사죄문을 당헌·당규에 명문화 하는 방안을 전 당원 투표에 부치기로 했습니다. <br /> <br />윤희숙 혁신위원장은 오늘(10일) 여의도 당사에서 열린 1차 혁신위 회의 뒤 잘못된 과거와의 단절을 위해서는 그게 무엇인지를 분명하게 명시해야 한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전 당원 투표는 오는 14일에서 15일쯤 진행될 예정입니다. <br /> <br />사죄문에는 과거 당 대표 강제 퇴출과 특정인의 당 대표 도전을 막는 연판장 사태, 전당대회를 앞두고 당원 투표 비율 변경 등, 특정 계파 중심의 당 운영에 대한 반성이 담겼습니다. <br /> <br />또 지난해 총선에서 참패하고도 쇄신하지 못한 채 분열로 국민과 당원을 실망시켰고, 내분으로 날을 새며 비전 마련과 정책역량 축적을 게을리했다는 내용도 포함됐습니다. <br /> <br />혁신위는 이와 함께 내년 지방선거에서 당원 투표를 통한 비례대표 선출과 상향식 공천, 당세 취약 지역 배려, 당원소환제 가동 등이 담긴 '새 출발을 위한 약속'도 발표했습니다.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YTN 박광렬 (parkkr0824@ytn.co.kr)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1_202507102255551320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