최근 일본 총리가 미국의 관세 조치에 강한 불만을 표하며 '자립'을 언급한 데 대해 미 국무장관은 "일본이 군사력을 강화하려는 생각은 고무적"이라는 반응을 보였다고 니혼게이자이신문이 보도했습니다. <br /> <br />마코 루비오 장관은 지난 10일 아세안 외교장관회의 등이 열린 말레이시아에서 기자들과 만나 이시바 시게루 총리의 '자립' 발언에 대한 질문을 받고 "부정적인 발언이라고 생각하지 않는다"며 이처럼 말했습니다. <br /> <br />그러면서 미국과 일본은 "매우 강고하고 양호한 관계를 구축하고 있고 바뀔 것은 없다"고 덧붙였습니다. <br /> <br />이시바 총리는 지난 10일 일본의 한 방송에 출연해 안보 등 미일 관계를 언급하며 "많이 의존하고 있으니까 말을 들으라는 식이라면 곤란하다"며 "미국 의존에서 한층 더 자립하도록 노력해야 한다"고 말했습니다. <br /> <br />이시바 총리는 지난 9일 지바현에서 진행된 선거 지원 유세 도중엔 "국익을 건 싸움이다. 깔보는데 참을 수 있나"라며 "설령 동맹국이라도 정정당당하게 말해야 한다"고도 언급했습니다. <br />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YTN 박영진 (yjpark@ytn.co.kr)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4_202507122253051498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