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윤희숙 쇄신 초강수 "나경원·윤상현·장동혁·송언석 거취 밝혀라"

2025-07-16 3,772 Dailymotion

“과거 단절에 저항하고 당을 탄핵의 바다에 밀어 넣는 나경원·윤상현·장동혁 의원, 송언석 비상대책위원장은 스스로 거취를 밝히십시오.” <br />   <br /> 윤희숙 국민의힘 혁신위원장이 16일 당 현역 의원 4인의 실명을 언급하며 거취 정리를 요구했다. 당 지도부, 중진, 잠재 당권 주자 등을 인적 쇄신 대상으로 콕 집은 윤 위원장의 초강수에 만만찮은 충격파가 몰려오고 있다. <br />   <br /> 윤 위원장은 이날 오후 국민의힘 당사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“지난 13일 책임 있는 분들의 사과를 촉구했지만, 사과는커녕 과거와의 단절 노력을 부정하고 비난했다”며 “이들은 윤 전 대통령 부부와 단절하라는 당원 열망을 배신, 광화문 광장 집회 세력을 당 안방으로 끌어들였다”고 비판했다. 14일 탄핵 반대 시위를 주도한 ‘윤 어게인’(YOON Again) 관련 인사들이 주축이 돼 국회도서관에서 개최한 행사에 송언석 위원장과 정점식 사무총장 등 당 지도부와 중진들이 대거 참석한 것을 겨냥한 것이다. <br />   <br /> 윤 위원장은 “병 깊은 당을 다시 일어나지 못하게 숨통을 조이는 극악한 해당 행위”, “당의 혜택을 가장 많이 받은 중진이란 분들이 혁신을 면피 수단으로 삼고, 과거 행위를 선동한다”는 등의 작심 발언을 이어갔다. <br />   <br /> 그러면서 1차 인적 쇄신 대상으로 4인을 지목한 그는 “제가 오늘 언급한 말(비판)을 보면 4인을 지목한 이유는 분명해진다”고 설명했다. 이어 “(쇄신 대상 지목은) 계속 있을 것”이라며 “본인이 사과하지 않을 뿐 아니라, 혁신을 깎아내리면 반혁신이자 쇄신 0순위”라고 강조했다. 향후 쇄신 요구가 받아들여지지 않으면 사퇴할 것이냐는 물음엔 “저는 마지막 순간까지 있을 것이다. 당이 죽는 길로 가고 있기 때문에 얻을 것 하나도 없는 혁신위원장을 맡은 것”이라고 답했다. <br />   <br /> ...<br /><br />기사 원문 : https://www.joongang.co.kr/article/25351990?cloc=dailymotion</a>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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