일본의 대미 관세 협상 대표인 아카자와 료세이 경제재생상은 "제반 사정이 허락한다면 다음 주 초라도 미국 워싱턴DC를 방문할 것"이라며, 내일(20일) 참의원 선거 직후 8차 협상에 나서겠다는 뜻을 나타냈습니다. <br /> <br />아카자와 경제재생상은 오늘 오사카·간사이 만국박람회 '미국의 날' 행사에 참석한 스콧 베선트 미국 재무부 장관과 만난 뒤 취재진에게, "신뢰 관계가 강해졌다고 생각한다"며 이렇게 말했습니다. <br /> <br />이어, 다음 달 1일 일본에 대한 미국의 25% 상호관세가 적용된다는 점을 염두에 두고, "쌍방이 합의할 수 있는 착지점을 찾는 노력을 지속하겠다"고 강조했습니다. <br /> <br />아카자와 경제재생상은 오늘 베선트 장관과 정식 관세 협상은 하지 않았다면서, 관세와 관련된 의견을 교환했는지는 명확히 언급하지 않았습니다. <br /> <br />베선트 장관은 앞서 어제 이시바 시게루 일본 총리와 면담한 뒤 "합의를 서두르는 것보다 좋은 합의를 하는 게 중요하다"며 "미국과 일본에 유익한 무역 합의를 할 가능성이 남아 있다"고 SNS에 적었습니다. <br /> <br />양국은 4월 이후 7차례 관세 협상을 벌였지만, 미국은 일본이 원하는 25% 자동차 관세 철폐 혹은 대폭 인하에 부정적인 입장을 고수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YTN 김종욱 (jwkim@ytn.co.kr)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4_202507192308039074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