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러시아에 고강도 관세 제재를 경고하며 우크라이나 전쟁 휴전 합의를 위해 제시한 50일 기한을 줄이겠다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트럼프 대통령은 현지 시간 28일 스코틀랜드 턴베리에 있는 자신 소유 골프장에서 미·영 정상회담을 위해 키어 스타머 영국 총리와 만난 자리에서 블라디미르 푸틴 대통령에게 매우 실망했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. <br /> <br />그러면서 아무런 진전이 없는 만큼 기다릴 이유가 없다며 새로운 기한은 "오늘부터 10일에서 12일이 될 것"이라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트럼프 대통령은 "푸틴 대통령과 많은 대화를 나눴고 그 문제를 해결했다고 생각했지만, 푸틴이 키이우 같은 도시로 로켓을 발사하고 요양원 등에서 많은 사람을 살해했다"며 그래서는 안 된다고 지적했습니다. <br /> <br />앞서 14일 트럼프 대통령은 백악관에서 마르크 뤼터 나토 사무총장을 만난 자리에서 50일 안에 종전 합의를 하지 않을 경우 러시아에 혹독한 관세를 부과하고, 러시아와 교역하는 국가에도 100%의 2차 관세를 부과하겠다고 경고했습니다. <br />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YTN 조수현 (sj1029@ytn.co.kr)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4_202507282246517266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