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미국 도착한 경제부총리 협상 돌입...미 상무 "최종안 달라" / YTN

2025-07-29 0 Dailymotion

상호 관세 부과를 이틀 앞두고 구윤철 경제부총리가 미국에 도착해 러트닉 미 상무장관과 무역 협상을 시작했습니다. <br /> <br />이재용 삼성전자 회장 등 재계 인사들도 측면 지원에 나섰습니다. <br /> <br />미국은 앞서 우리 대표단에 '최선의 최종 협상안'을 요구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. <br /> <br />워싱턴에서 신윤정 특파원이 보도합니다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구윤철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스콧 베센트 미 재무장관과의 회동에 이틀 앞서 미국 워싱턴에 도착했습니다. <br /> <br />한국이 준비한 프로그램, 특히 조선업 등 양국 간 경제 협력 방안을 잘 설명해 양국 모두에 이익이 되는 협상을 하겠다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[구윤철 /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: 한국과 얼라이언스(협력)를 하게 되면 미국도 아주 큰 이익을 가져갈 수 있다는 걸 더 이렇게 설명을 하고….] <br /> <br />구 부총리는 도착 직후 김정관 산업부장관, 여한구 통상교섭본부장과 함께 하워드 러트닉 미국 상무부 장관과 2시간 동안 통상 협의를 벌였습니다. <br /> <br />이런 가운데 김동관 한화 그룹 부회장에 이어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도 워싱턴에서 한미 협상의 측면 지원에 나섰습니다. <br /> <br />조현 외교부 장관도 마코 루비오 미 국무장관과 만나는 등 막바지 민관 총력전이 펼쳐지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이처럼 긴박하게 돌아가는 협상은 미국 측이 우리 정부에 '최선의 최종 협상안'을 제시할 것을 요구한 데 따른 것으로 보입니다. <br /> <br />러트닉 미 상무 장관은 최근 한국 정부 당국자들에게 '최선의 최종 협상안'을 촉구하며, <br /> <br />트럼프 대통령에게 최종 제안할 때는 "모든 것을 쏟아부어야 한다"고 말했다는 언론 보도가 나왔습니다. <br /> <br />또 트럼프 대통령은 유럽연합이나 일본 등과 이미 무역 협정을 체결한 상황에서 왜 한국과 새로운 협정이 필요한지 납득하지 못하고 있다며, 그 필요성을 설득해야 한다는 점을 강조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. <br /> <br />이런 가운데 트럼프 대통령은 상호 관세를 예정대로 8월 1일부터 부과하겠다고 언급했는데, 최대한 미국에 유리한 조건을 끌어내기 위해 압박의 강도를 높이는 전략으로 풀이됩니다. <br /> <br />워싱턴에서 YTN 신윤정입니다. <br /> <br /> <br />촬영감독 : 강연오 <br />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YTN 신윤정 (yjshine@ytn.co.kr)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4_202507300758195139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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