현지시간 9일, 영국에서 불법 단체로 지정된 '팔레스타인 행동'에 대한 지지 시위가 벌어져 약 200명이 경찰에 체포됐습니다. <br /> <br />런던 웨스트민스터에 있는 의회 광장에서는 수백 명이 참가해 인종학살에 반대하고, 팔레스타인 행동을 지지한다는 플래카드를 들고 지지 구호와 함께 시위를 벌였습니다. <br /> <br />친팔레스타인 성향의 '팔레스타인 행동'은 6월에 영국 공군 기지에 잠입해 공중급유기 2대에 페인트를 분사해 파손한 이후 의회 표결을 거쳐 테러방지법에 따른 금지 단체로 지정됐습니다. <br /> <br />금지 단체 회원이나 지지자는 최대 징역 14년형에 처할 수 있습니다. <br /> <br />경찰은 체포된 시위자 중에서 신원이 확인된 사람은 '팔레스타인 행동' 지지 시위를 더는 하지 않는다는 조건으로 보석으로 풀려나고 그렇지 않은 사람은 런던 곳곳에 있는 구치소로 옮겨질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. <br />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YTN 한상옥 (hanso@ytn.co.kr)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4_202508100353528295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