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투자은행 골드만삭스의 데이비드 솔로몬 최고경영자(CEO)에게 이코노미스트를 교체하라고 압박했습니다. <br /> <br />자신의 관세 정책이 미국 경제에 미칠 영향을 잘못 예측했다는 이유에서입니다. <br /> <br />트럼프 대통령은 소셜미디어 트루스소셜에 올린 글에서 "데이비드는 새 이코노미스트를 고용하거나 아니면 단순히 (솔로몬의 취미 활동인) DJ로 활동하는 데 집중하고 대형 금융기관 경영에는 신경 쓰지 않는 게 나을 것"이라고 적었습니다. <br /> <br />트럼프 대통령은 "오래전 그들은 시장 반응과 관세에 대해 잘못된 예측을 했고, 그 예측은 틀렸다. 마찬가지로 그들은 다른 많은 것들에서도 틀리고 있다"면서 이같이 공격했습니다. <br /> <br />그러면서 "관세가 미국에 인플레이션이나 다른 문제를 일으키지 않았다는 것이 입증됐다. 오히려 엄청난 양의 현금(관세 수입)이 재무부 금고로 유입되고 있고, 대부분의 경우 소비자는 이 관세를 부담하지 않고 있고, 주로 기업, 정부, 그중 상당수가 외국이 이 비용을 부담하는 것으로 나타났다"며 "하지만 데이비드 솔로몬과 골드만삭스는 정당한 공로를 인정하지 않고 있다"고 주장했습니다. <br /> <br />트럼프 대통령이 언급한 이는 골드만삭스의 얀 하치우스 최고 이코노미스트를 지칭한 것으로 보입니다. <br /> <br />하치우스와 그의 팀은 트럼프의 관세 정책이 노동시장을 약화하고, 인플레이션을 높이며, 미국 경제를 둔화시킬 것이라고 예상해왔습니다. <br /> <br />하치우스와 그의 팀은 10일 내놓은 보고서에서 6월까지 기준으로 미국 소비자들이 트럼프 관세의 22%를 흡수했고, 그 이후 추가로 부과된 관세가 이전의 패턴을 따른다면 결국 소비자들이 관세 부담의 67%를 흡수하게 될 것이라는 분석을 내놨습니다. <br /> <br />하치우스는 2023년에 대다수 이코노미스트와 달리 미국 경제가 침체에 빠지지 않을 것이라고 정확히 예측한 바 있는데, 그해 미국 경제성장률은 3.20%였습니다. <br /> <br /> <br /> <br /> <br /> <br />제작 | 이미영 <br /> <br />#지금이뉴스 <br />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34_202508131331305314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