국민의힘은 김건희 특검의 여의도 중앙당사 압수수색 시도와 당원명부 제출 요구를 두고 부당한 영장 집행에 협조할 수 없다고 강하게 반발했습니다. <br /> <br />송언석 비상대책위원장은 오늘(14일)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열린 비상대책위원회의에서, 500만 당원의 개인정보를 내놓으라는 요구는 국민의힘을 통째로 특검에 넘기라는 것과 다름없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이어 특검이 당원 탈퇴 여부와 탈당 일시, 당원별 당비 납입 계좌번호 등까지 요구한다면서, 국민 10%인 500만 당원의 핵심적 정보를 가져가겠다는 건 전 국민을 검열하겠단 취지로밖에 해석되지 않는다고 주장했습니다. <br /> <br />김정재 정책위의장 역시 특검이 흥신소 뒷조사 수준이거나, 이재명 정권의 하수인이 되어서는 안 된다며 민주주의를 짓밟고 정권의 사냥개 노릇에 몰두한 나쁜 권력은 끝내 국민 심판대에서 무너진단 사실을 명심하길 바란다고 강조했습니다. <br />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YTN 박광렬 (parkkr0824@ytn.co.kr)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1_202508141119174091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