서울 강남구 개포 일대 마지막 재건축인 개포우성7차 수주전에서 삼성물산이 대우건설을 누르고 시공사로 선정됐습니다. <br /> <br />개포우성7차 재건축조합은 오늘(23일) 오후 개포동 서울주택도시개발공사에서 열린 조합 총회에서 시공사 선정 안건을 투표에 부쳐 삼성물산을 시공사로 낙점했습니다. <br /> <br />전체 조합원 800명 가운데 746명이 투표에 참여했는데 403명이 삼성물산에, 335명이 대우건설에 표를 던졌고 6표는 무효표였습니다. <br /> <br />삼성물산은 입찰 과정에서 단지명으로 '래미안 루미원'을 내걸었고 43개월이라는 짧은 공사 기간 등을 제시했습니다. <br /> <br />앞서 삼성물산은 2020년 서초구 반포주공1단지 3주거구역 재건축에서 대우건설과 맞붙어 수주에 성공한 이후 5년 만의 '리턴 매치'에서도 사업권을 따냈습니다. <br /> <br />개포우성7차 재건축은 1987년 802가구 규모로 지어진 단지를 최고 35층, 1천122가구 규모로 탈바꿈하는 정비사업으로 사업 규모는 조합 추산 기준 6천778억 원입니다. <br />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YTN 최두희 (dh0226@ytn.co.kr)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2_202508232301585795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