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한미 정상회담에서 양국 간 무역 문제를 다시 논의하겠지만, 한국이 양보를 기대해서는 안 된다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트럼프 대통령은 현지 시간 25일, 백악관에서 열린 이재명 대통령과의 회담에서 한국은 무역 합의를 재협상하고 싶어 한다며, 자신은 개의치 않는다고 말했습니다. <br /> <br />이어 "그렇다고 한국이 무엇을 얻어간다는 것을 의미하지는 않는다"면서 "하지만 우리는 무역을 포함해 매우 진지한 대화를 할 것"이라고 덧붙였습니다. <br /> <br />앞서 한국은 지난달 30일 3,500억 달러 규모의 대미 투자와 1천억 달러 상당의 미국산 에너지 구매 등을 조건으로 미국이 한국에 부과한 상호관세율을 기존 25%에서 15%로 낮추는 데 미국과 합의했습니다. <br /> <br />그러나 세부 내용을 문서화 하지 않은 원칙적인 합의라서 이후 구체적인 내용을 두고 양국 간 이견이 있는 만큼 이번 정상회담에서 추가 논의가 예상됩니다. <br /> <br />트럼프 대통령은 이어 논의할 사안이 많고 이를 기대하고 있다며, 이 대통령에게 대선 승리를 축하드린다며 매우 큰 승리였고, 우리는 100% 여러분과 함께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. <br /> <br />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YTN 신윤정 (yjshine@ytn.co.kr)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4_202508260227385008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