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美전문가가 본 신냉전 구도 "중·러 업은 김정은, 핵 포기 않을 것"

2025-09-03 9 Dailymotion

지난 3일(현지시간)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베이징 톈안먼(天安門) 광장에서 열린 중국 전승절 열병식에 시진핑(習近平) 중국 국가주석,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과 나란히 선 것과 관련 미국의 전문가들은 “비핵화 협상 전망이 더 어두워졌다”고 진단했다. <br />   <br /> 중앙일보의 긴급 설명에 응한 전문가들은 특히 김정은이 최소한 상징적 의미에서 중국과 러시아 정상들의 지원을 동시에 얻어내면서 “향후 대화가 재개되더라도 중국 및 러시아의 영향력이 확대될 가능성이 생겼다”고 지적했다. <br />   <br /> <br /> ━<br />  “대북 협상에 베이징이 상수로 부상” <br />    <br /> 한반도 전문가인 대니얼 스나이더 스탠퍼드대 교수는 “김정은이 방중을 통해 얻은 가장 큰 성과는 우크라이나 전쟁 과정에서 강화된 러시아와의 밀착이 중국과의 오랜 동맹을 훼손시키지 않았음을 중국에 확인시키는 방식으로 강한 대중 관계를 회복한 점”이라고 평가했다. <br />   <br /> 스나이더 교수는 특히 “김정은과의 대화 재개를 기대하는 트럼프 행정부는 중국과의 동시 또는 사전 협의가 불가피하게 될 수 있다”며 “중국과 러시아의 동시 지원을 확인한 북한은 앞으로 핵 보유 인정, 유엔군사령부 해체를 포함한 북한이 주장하는 방식의 종전, 주한미군 철수로 이어지는 방식이 아니라면 대화에 응하지 않을 가능성이 있다”고 설명했다. <br />   <br /> 에번스 리비어 전 국무부 동아태 수석부차관보는 “김정은의 방중은 미국이 중국 및 러시아와 대립...<br /><br />기사 원문 : https://www.joongang.co.kr/article/25364537?cloc=dailymotion</a>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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